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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차 신형 그랜저 gn7 디올뉴그랜저 시승회 내.외부

리베로수 2023. 1. 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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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차 신형 그랜저 gn7 디올뉴그랜저 시승회 내. 외부

현대 그랜저가 7세대 GN7 디 올 뉴 그랜저로 진화했다.

그랜저 7세대는 사전 대기 고객만 10만 명에 달한다는 사실까지 전해지면서 매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1세대 모델의 각 그랜저 감성을 되살린 내·외형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실로 오랜만에 출시된 국산 플래그십 세단 GN7을 시승해 볼 좋은 기회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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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경기도 하남도시공사를 출발해 의정부 카페를 거쳐 다시 하남으로 돌아오는 약 60여㎞ 구간을 달리는 미디어 시승회를 열었다.

시승차량의 전면. 1세대 각 그랜저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외형 디자인은 출시 보도자료에서 확인한 1세대 감성 그대로였다.

특히 이전 세대보다 사이즈가 커지면서 체급이 한껏 올라갔음이 느껴졌다.

 

그랜저 7세대는 전장이 길기로 유명한 기아의 K8보다 20㎜ 더 긴 5035㎜다.

 

 

이전 그랜저 6세대(IG 모델)보다도 45㎜가 더 길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각 그랜저 전면부를 실컷 눈에 담은 후 시동을 켜봤다.

그랜저 7세대는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36.6㎏f·m를 바탕으로 시속 150㎞정도까지 문제없이 부드러운 주행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세단형 모델에서 중요한 정숙성이 크게 돋보였다.

그랜저 1세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원스포크 스티어링 휠. 전체적인 주행 느낌은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움’을 오갔다.

그랜저-내부

원스포크 스티어링 휠의 핸들링과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감속은 매우 부드러웠고 기어 노브를 스티어링 휠로 옮기면서 한층 넓어진 내부 공간과 운전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 어라운드 구조 대시보드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은 플래그십 세단다운 고급스러움을 전달했다.

기어노브를 스티어링 휠로 옮기면서 앞 좌석 공간이 한층 넓어졌다.

또 하나 칭찬하고 싶은 건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이다.

오디오 좀 접해본 사람들이라면 BOSE 특유의 묵직한 저음과 찰랑거리는 중고음 재생 능력을 경험해 봤을 텐데 그랜저 시승 차량에 장착된 BOSE 사운드 시스템이 이 느낌을 제대로 전달했다.

일반적인 카오디오가 대시보드 정중앙에 스위트스폿(Sweet Spot)이 형성돼 운전석에서는 다소 우측으로 사운드 밸런스가 치우쳐서 들리는 현상이 일반적인데 그랜저 7세대는 스티어링 휠 좌상단에 장착된 트위터의 영향인지 몰라도 별다른 커스텀 오디오 설정 없이도 운전석에서도 뚜렷하게 좌우밸런스가 맞는 사운드를 들려줬다.

장시간 운전이 잦은 운전자라면 필수로 장착할 옵션으로 보인다.

그랜저 7세대 시승차량의 후면. 전 세대보다 후면 라이트가 더 슬림해졌다.

그랜저 7세대는 출시 후 계기판 디자인 등 이런저런 자잘한 문제점들도 언급이 되고 있지만 확실히 장점이 더 뚜렷한 세단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한 각 그랜저의 감성과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주행감과 정숙성, 여기에 뒷좌석 리클라이닝 좌석을 포함한 다양한 편의기능과 골프백 4개 정도 거뜬히 들어가는 480ℓ 대용량 트렁크까지.

사장님 차의 귀환이라고 해도 전혀 지나치지 않은 플래그십 세단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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