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나이 전 아내 아들 가족관계 김용건 76세에 얻은 아이 하정우 차현우 상속 비율? 김용건 13년간 만나 온 39세 연하 여성 임신
"낙태 권유했다" 김용건 상대 고소장 제출 김용건 "사과와 진심 전달되지 않아 안타깝다"
친자일 경우 동일한 비율로 상속받아
39세 연하 여성과 임신 스캔들로 충격을 준 배우 김용건(76)이 "갑작스러운 피소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김용건은 2일 입장을 통해 "자식들이 독립하고 난 후 빈 둥지가 된 집에 밝은 모습으로 가끔 들렀고, 혼자 있을 때면 외부에서 식사를 배달시켜 주기도 해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면서 "매일 연락을 주고받거나 얼굴 보는 사이는 아니었어도 만날 때마다 반갑고 서로를 챙기며 좋은 관계로 지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2021년 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 제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왔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당시 그 누구와도 이 상황을 의논할 수 없었던 저는, 상대방에게 제가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며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다"면서 "애원도 해보고 하소연도 해보고 화도 내보았다. 그러나 상대방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였고, 2021년 5월 21일 자신의 변호사와만 이야길 하라며 저의 연락을 차단했다"라고 했다.
이어 "조금 늦었지만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주었다"면서 "아들들의 응원을 받으며 2021년 5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상대방과 상대방 변호사에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제 생각보다 상대방이 받은 마음의 상처가 컸던 것 같다. 연락이 어렵더니 대신 고소로 뜻을 전해 왔다"면서 "제 사과와 진심이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무척 안타깝다"고 했다.
아울러 "저는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혹여라도 법에 저촉되는 바가 있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고소인 A 씨는 지난 24일 김용건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고, 최근 조사를 마쳤다. 김용건도 조만간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날 2008년 당시 김용건의 나이는 63세, 고소인의 나이는 24세였다. 두 사람은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건은 영화 배우 하정우(김성훈)와 차현우(김영훈)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용건 76세에 얻은 아이 하정우와 상속 비율은?
이인철 법무법인리 대표변호사는 "일반적인 경우 혼외로 낳은 아이는 친부의 자식들과 동일하게 상속에 대한 지위를 갖게 된다"면서 "아이가 친자로 확인될 경우 1/n 비율로 상속받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 변호사는 "친부가 혼외 관계로 아이를 낳은 경우 그 여성과 혼인 관계가 되느냐 아니냐 와는 상관없이 아이를 가족관계 증명서에 올리면 법적 자녀로 인정된다"면서 "혼인하게 될 경우 여성 또한 자녀의 1.5 비율의 상속권을 갖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가헌 변호사는 "만에 하나 친부가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임의로 가족관계증명서에 올려주지 않을 경우 여성은 강제인지, 즉 인지청구소송을 통해 부자관계를 인정받을 수 있다"면서 "승소 판결문을 가지고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여성 혼자라도 가족관계 증명서를 정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미성년자일 경우에는 엄마가 이를 대신 할 수 있고 성인이 되면 아이가 직접 할 수도 있다"면서 "상속권이 있더라도 공적 서류에 등록해두어야 나중에 생길 법적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가족관계 증명서에 혼외자 등의 정보는 담기지 않는다"라고 부연했다.
김용건, 39세 연하女 고소에 출산 책임 하정우도 축복[전문]
39세 연하 여성 A씨로부터 낙태 강요 미수 등 혐의로 최근 고소당한 배우 김용건(75)은 2일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이라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용건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갑작스러운 피소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린다"며 "전혀 예견치 못한 상태로 저와 법적 분쟁에 놓이게 됐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 예비 엄마와 아이에게도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다.
이어 "제 잘못된 처신으로 인해 축복받아야 할 일이 어그러진 것은 아닌지, 무엇보다 태어날 아이가 피소 사실을 알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없이 무겁다"며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혹여라도 법에 저촉되는 바가 있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용건은 "최근까지 상대방에게 '출산을 지원하고 책임지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해왔기에 이번 일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소인과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매일 연락을 주고받거나 얼굴 보는 사이는 아니었어도 만날 때마다 반갑고 서로를 챙기며 좋은 관계로 지냈다"며 "지난 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 차라는 소식을 들었고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그 누구와도 이 상황을 의논할 수 없었던 저는 상대방에게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지만 상대방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고, (한 달 뒤인) 5월 자신의 변호사와만 이야기하라며 제 연락을 차단했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조금 늦었지만 제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사실을 자각한 후에는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며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주었다"고 전했다.
김용건은 "지금은 그 무엇보다 상대방의 순조로운 출산과 건강 회복, 새로 태어날 아이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며 "하지만 제 생각보다 상대방이 받은 마음의 상처가 컸던 것 같다. 제 사과와 진심이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무척 안타깝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 어떤 따가운 질책도 받아들이겠다"며 "다만 임신 중인 예비 엄마와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는 자극적인 보도나 댓글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초경찰서는 A씨가 지난달 말 낙태 강요 미수 혐의 등으로 김용건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최근 A 씨를 불러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용건 씨 소환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김용건 입장문 전문
김용건입니다.
먼저 갑작스러운 피소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립니다.
또한 전혀 예견치 못한 상태로 저와 법적 분쟁에 놓이게 됐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 예비 엄마와 아이에게도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최근까지 상대방에게 “출산을 지원하고 책임지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해왔기에 이번 일이 고소라는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것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제 잘못된 처신으로 인해 축복받아야 할 일이 어그러진 것은 아닌지, 무엇보다 태어날 아이가 피소 사실을 알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없이 무겁습니다.
상대방과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자식들이 독립하고 난 후 빈 둥지가 된 집에 밝은 모습으로 가끔 들렀고, 혼자 있을 때면 저를 많이 챙겨주고 이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이 늘 있었습니다. 매일 연락을 주고받거나 얼굴 보는 사이는 아니었어도 만날 때마다 반갑고 서로를 챙기며 좋은 관계로 지냈습니다.
저는 2021년 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제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당시 그 누구와도 이 상황을 의논할 수 없었던 저는, 상대방에게 제가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며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습니다. 애원도 해보고 하소연도 해보고 화도 내보았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였고, 2021년 5월 21일 자신의 변호사와만 이야길 하라며 저의 연락을 차단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주었습니다. 아들들의 응원을 받으며 2021년 5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상대방과 상대방 변호사에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여러 차례 전하였습니다. 지금은 그 무엇보다 상대방의 순조로운 출산과 건강 회복, 새로 태어날 아이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보다 상대방이 받은 마음의 상처가 컸던 것 같습니다. 제 사과와 진심이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무척 안타깝습니다.
저는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혹여라도 법에 저촉되는 바가 있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입니다.
저는 그 어떤 따가운 질책도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만 임신 중인 예비 엄마와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 자극적인 보도나 댓글은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다시 말씀 올리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김용건 나이 76세 전 아내 아들 가족관계
출생
1946년 5월 8일 (75세)
서울특별자유시 용산구
(現 서울특별시 용산구)
본관
광산 김씨
가족
장남 하정우(김성훈)
차남 차현우(김영훈)
삼남(2021년 출산 예정)
신체
178cm, 71kg
학력
용산고등학교 (졸업)
종교
개신교(침례회)
데뷔
1967년 KBS 7기 공채 탤런트
김용건 전 아내 이혼 사유
김용건은 1977년 전 부인(아내) 고경옥 씨와 결혼하고 이후 1997년 20여 년만에 이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김용건의 이혼 소식은 한 동안 알려지지 않았다.
김용건은 1977년 결혼을 해 아들 둘을 얻었지만 1996년 경제적인 이유로 결국 이혼했고 빚더미에 올라 생활고를 겪기도 했고 현재는 수십억 대의 채무를 모두 상환했다고 합니다.
김용건의 이혼 사유에 대해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는 "미국에서 돌아와 집에 도착했는데, 집에 모르는 사람들이 돈을 받으러 왔었다고 2009년 아들 하정우가 한 토크쇼에 출연해 부모님이 12년 전(1997년)에 이혼했다고 밝혀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어머니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식품 관련 사업을 했지만 IMF 때문에 무너졌다.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올랐다. 모든 재산이 압류된 상태였고, 그때 남아있는 건 아버지 차 밖에 없었다.
"그 일로 아버지 어머니가 이혼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겠지만 아버지의 개인적인 문제라 구체적인 이야기를 밝히기는 힘들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때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는 대학에 재학 중에 있었다고 합니다.
하정우는 저녁에 아버지가 촬영을 마치고 들어와서 무표정한 얼굴로 베란다 문을 열더니 한 숨을 쉬고 한 시간 동안 서 계셨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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