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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2년만에 10년만에 법원에서 만나서 최종훈이 승리 보고 엄지척

리베로수 2021. 5. 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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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만난 10년지기 '절친'의 첫 인사는 놀랍게도 법원에서도 '엄지 척'이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31)와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31)이 2년 만에 법원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지난 29일 오전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승리의 군사재판 16차 기일에서 마주했다.

 

승리, 유인석, 정준영 등이 포함된 일명 '버닝썬 단톡방' 멤버 중 한 명인 최종훈이 승리의 성매매 알선 및 불법 촬영, 특수폭행교사 혐의 관련 증인 신문에 나선 것. 집단 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최종훈은 이날 푸른 수의를 입고 교도관에 이끌려 재판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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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의 표정은 다소 상기돼 있었으나 피고인석에 앉은 승리를 발견한 뒤엔 줄곧 승리를 향했다. 짧게나마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고, 최종훈은 법정 가운데 증인석에 착석하기 직전, 오른팔을 아래로 뻗은 상태서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승리에게 전한 소리 없는 인사. 시종 담담한 표정이던 승리는 이를 보더니 잠시 헛웃음을 지으며 풀어진 표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과거 연예계 동갑내기 '절친'으로 통했지만 2019년 '버닝썬 사태' 및 '정준영 단톡방' 사건이 터진 뒤 나란히 연예계를 은퇴한 상황. 이날 한 명은 군복을 입은 채 피고인석에, 또 한 명은 죄수복을 입은 채 증인석에 앉게 되는 얄궂은 장면을 연출했다.

 

증인 신문은 특수폭행교사 혐의와 관련해 주로 이뤄졌다. 최종훈은 경찰 조서 속 '승리가 유인석과 깡패를 누가 부를 지 얘기했던 것 같다. 승리가 양현석이 알고 지내는 사람을 부르겠다 하다 유인석이 '연예인인 네가 그러면 어떡하냐'고 했다'는 내용의 진술에 대해 "두 사람이 누군가를 부르려 한 건 맞지만 승리도 유인석도 깡패라는 단어를 쓴 적은 없다. 그냥 누군가를 부른다고 하길래 '깡패겠구나' 혼자 추측했고, 조사 당시 경찰이 '현장에 온 사람들이 깡패'라고 말해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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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은 "승리가 A씨(지인)를 부른 건 맞다. 그리고 그 땐 A씨가 B씨(조폭)를 부른 줄 알았다. 그런데 조사를 받다 보니 그게 아니더라"며 "B씨가 (승리가 부른) A씨와 같은 일행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별개였던 것"이라 설명

 

"그 때 생각이 나서"라며 울컥한 최종훈은 "내 본 사건과 다른 사건이긴 한데 버닝썬으로 시작해 카톡방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사건이라 생각하고 조사에 임했다"면서 "내가 관련 안된 사건이라도 내가 잘못 얘기하면 내게 피해가 오고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렇게 답했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훈은 경찰 조사 과정을 상기하며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 최종훈은 "경찰들이 내 사건도 아닌 일을 계속 집요하게 물어봤다. 그래서 경찰이 묻는 데 대해 정확한 기억이 나지 않아도 '그랬던 것 같다'는 식으로 답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갑자기 울먹거렸다.

 

최종훈의 말을 듣던 승리는 무거운 표정을 지었고, 최종훈의 북받친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재판은 잠시 휴정되기도 했다.

이후 최종훈은 "단정적인 표현들이 사실은 다 추측이다. 조사가 12시간도 넘게 진행돼 빨리 끝내고만 싶었고, 피하고 싶었다. 추측하면 안된다는 걸 뒤늦게 재판 받으며 반성했다.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조서를 꼼꼼히 확인 안 해서 이렇게 된 데 대해 피고인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최종훈은 퇴정하는 순간에도 뒤돌아보며 승리를 바라봤고, 승리 역시 그런 최종훈에게 눈인사를 건넸다.

이날 오후 공판에는 최종훈 외에도 특수폭행교사 혐의 현장에 함께 있던 K씨도 증인으로 출석, 신문에 나섰으나 거의 대부분의 질문에 "기억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2019년 5월 최종훈이 구속된 이후 한 번도 만나지도, 연락도 주고받지 못했다던 두 사람의 재회는 그렇게 팽팽한 긴장감 속 펼쳐진 4시간 신문으로 종료됐다. 최종훈은 증인 신문 도중 여러 차례 승리를 바라봤고, 승리 역시 최종훈을 유심히 지켜봤다. 특히 승리는 최종훈의 경찰 조서에 적힌 자신에 대한 불리한 내용에 대한 최종훈의 법정 진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승리는 2019년 2월 불거진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17차례 경찰 조사 끝 지난해 초 불구속 기소됐다. 승리가 받고 있는 혐의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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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대한민국의 前 가수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FT아일랜드 멤버로 활동

활동 당시 팀에서 리더를 맡았으며, 기타와 키보드를 담당했다.

버닝썬 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2019년 3월 14일 FT아일랜드 탈퇴 및 연예계를 은퇴했고, 나아가 출연정지 처분까지 내려졌다.

 

활동 내역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에서 박시현 역할을 맡았다. 멤버들 말로는 대사가 없어서 연기를 잘했다고.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의 MV 주니엘의 'Sorry' MV 주연을 맡은 적이 있고 영화 너는 펫에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드라마 영웅들(2015년 11월 2일 방영) 주연 희열 역할을, FT아일랜드의 '미치도록' MV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팔뚝이 다리만해 팔로 걸어다녀도 되겠다는 소리를 들었다.

 

마르코 역할로 주연인 웹드라마 88번지 및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에도 민수호 역할로 출연했다.

 

프론트맨인 이홍기 제외 방송 활동이 가장 활발했었다. 2018년 상반기에는 MBN 예능 프로그램 현실남녀 고정을 맡았으며, 말술클럽이라는 예능에도 출연했다.

 

사건사고/논란

 

미성년자 시절 행실 논란


미성년자 시절부터 음주, 흡연을 하며 불량하게 노는 사진이 여럿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소위 말하는 일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명한 사진은 룸 형태의 술집에서 양쪽에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술판을 벌이는 사진으로, 이 사진 때문에 한동안 룸종훈이라는 별명이 생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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