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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뜻 현상 이란 이론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에서 등장한 말

리베로수 2021. 8. 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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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뜻 현상 이란 이론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에서 등장한 말 밈 영국의 저명한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1976년에 펴낸 <이기적인 유전자>라는 책에서 등장한 말로, 유전적 방법이 아닌 모방을 통해 습득되는 문화요소라는 뜻 meme(영어) 세계적인 생물학자이자 과학저술가인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가 1976년에 저서 <이기적인 유전자(The Selfish Gene)>에서 처음 제시한 용어로, 모방을 통해서 전해지는 것으로 여겨지는 문화의 요소를 말한다.

 

 특히 이 책에서 처음 제시한 '밈(meme)'이라는 개념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까지 기록되었다. 영어사전에서 meme은 '유전적 방법이 아닌, 특히 모방을 통해서 전해지는 것으로 여겨지는 문화의 요소'라고 정의하고 있다. 도킨스에 따르면, 문화의 전달은 진화의 형태를 취한다는 점에서 유전자의 전달에 비유될 수 있다. 

 

그러나 언어, 옷, 의식과 관행, 예술과 건축 등은 유전적이지 않은 방법을 통해 진화하였다. 그리고 문화의 전달에도 유전자처럼 복제 기능을 가진 것이 있을 것이라 여겼고 이 새로운 복제자에게는 문화의 전달 단위 또는 모방 단위라는 개념을 함축하고 있는 이름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 때문에 남의 것을 모방하고자 하는 인간의 심리를, 모방의 뜻이 함축된 그리스어(mimeme)와 생물학적인 용어인 유전자(gene)의 발음 '진'에 빗대어 meme(밈)이라는 이름을 만들어 냈다.

밈(meme)의 사례로는 노래, 사상 선전문구, 옷의 패션, 도자기를 굽는 방식, 건물을 짓는 양식, 광고 등이 있다. 몸에 기초해 파생되는 것이 ‘마인드 바이러스’로 인간의 마음속에 침투해 사고방식과 의지를 조종하거나 심지어 삶 자체를 파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여성들이 유행에 따라 미니스커트를 입고 싶어 하거나 CF를 보고 특정 상품을 구입하며, 정치집단의 선동에 현혹되는 것도 마인드 바이러스의 영향이다. 마인드 바이러스의 개념을 주창한 리처드 브로디는 정보화 사회가 진전될수록 마인드 바이러스의 침투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日도 김연경 신드롬 대세 밈 등극한 배구여제

일본 SNS서 김연경 선수 사진 '밈'으로 발전
한일전 이후 관심 폭발…일본 누리꾼 사이서 유행

 

 

 


김연경의 사진에 글을 다는 일본 네티즌들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을 올림픽 4강 무대에 올려놓은 '배구 여제' 김연경의 활약에 일본의 네티즌들도 반했습니다. 일본은 조별리그 4차전에서 한국에게 패배했지만, 김연경의 폭발적인 플레이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 현재 일본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선 김연경 선수의 사진이 '밈'(meme)으로 발전해 사진과 어울리는 말을 써넣는 놀이문화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밈'(meme)이란 온라인상 인기를 얻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유머 있는 사진이나 그림, 동영상을 의미합니다.

가장 화제가 된 사진은 지난 7월 31일 한·일전 경기 중 찍힌 김연경의 모습입니다. 1세트에서 득점을 한 뒤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소영 선수의 등에 손을 올리고 몸을 낮춰 눈을 마주치고 있는 사진입니다.

 

 사진만 보면 강렬한 눈빛 때문에 얼핏 추궁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김연경의 사진에 일본 네티즌들은 "어제 일본전은 연습경기야 알겠지?" "다음엔 너한테 달렸어, 알겠어?" "괜찮아 난 최강이야" 등의 멘트를 달며 경기에 대해 조언을 하는 것으로 묘사하기도 하고, "나라를 위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나?" "화내지 않을게 솔직하게 말해봐" 등 추궁하는 듯한 의미의 멘트를 달기도 했습니다.

다른 네티즌은 "경기 중에는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지?"라는 멘트를 달며 선수들의 맏언니로 '엄마'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에 대해 말하기도 했으며 회사에서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하는 업무지시를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이 사진과 함께 “제가 이 서류 오늘까지 꼭 만들어 놓으라고 말했죠”라고 트위터에 공유했고 이를 본 네티즌은 “꼭 해야 할 것 같다” “확실하게 강조하는 느낌” “불만 없이 시키는 대로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당 글은 4000번 넘게 리트윗 되며 공유됐고 2만 명 넘는 네티즌이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이외에도 "케로로 중사 DVD 반납 오늘까지야, 알아?" "빨간 선을 자르라고 했지?" "집 나갈 때 에어컨 끄라고 했지?" "처음에..(하하).. 같이 달리자고..(하하).. 했지?..(하하)" "어제 냉장고에 있던 케이크, 먹었지?!" 등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밈'(meme)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도 당황할 때 김연경 언니가 진정하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일본을 응원하면서도 동시에 김연경도 응원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연경은 드라마 '이태원클라스' 이후 일본에서 스타로 등극한 배우 박서준과 닮았다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지 한류 매체에 따르면 일본 네티즌들은 "김연경과 박서준의 눈빛과 군살 없는 얼굴 윤곽선 등이 비슷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SNS 상에도 "김연경을 볼 때마다 박서준이 떠올라 경기

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박서준이 배구시합에 나선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매체는 경기가 끝난 후 일본 트위터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김연경의 이름이 올랐고, 일본의 대표적인 뉴스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에도 김연경의 뉴스가 상위권을 점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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