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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프로필 뮤지컬 인스타 페퍼톤스 이장원과 엄청난 소식이 무엇?

리베로수 2021. 8. 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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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프로필 뮤지컬 페퍼톤스 이장원과 엄청난 소식이 무엇? 배다해 "드디어 나타났다 페퍼톤스 이장원과 결혼 발표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38)가 밴드 페퍼톤스 이장원(40)과 결혼을 발표했다.

배다해는 15일 오후 팬카페를 통해 “기쁜 소식”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배다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글을 남기게 됐다. 데뷔한 지 11년, 어느덧 여러분과도 함께한 시간이 이렇게 됐다”며 “그래서 가장 먼저! 누구보다 제일 먼저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조금 늦었으려나.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 이르지 않은 나이어서 둘 다 조심스러웠지만 양가의 빠른 진행 덕에 함께할 날을 서둘러 잡게 됐다”며 “아직 시간이 조금 있지만 혹여나 다른 루트를 통해 알리게 되기 전에 먼저 꼭 알려 드리자는 마음으로 이렇게 조금 이르게 소식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페퍼톤스의 이장원 씨와 오는 11월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조심스럽게 요란하지 않게 조용히 차근차근 준비해보려 한다”면서 “서로 비슷한 분야의 일을 하다 보니 서로의 일에 대해 존중하며 응원해주는 좋은 점들이 많다.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고, 그러기 위해서도 또 열심히 움직여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소식을 알린다는 게 아직은 조금은 어색하고 쑥스럽지만 앞으로 언제나처럼 뭐든 다 열심히 잘해보고 또 좋은 일로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해보겠다. 항상 묵묵히 때로는 따뜻하게 제 삶과 음악을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언제나처럼 많이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한다”라고 했다.

이에 앞서 이장원도 페퍼톤스 블로그에 “아주 오랜만의 업데이트가 부끄럽지만 가장 먼저 소식 전하고 싶은 이곳에 글 남겨본다”며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저 올 늦가을 장가가려고 한다”며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 씨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넘을 만큼 최선을 다 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장원은 “장난치듯 시작한 페퍼톤스 겨울의 비즈니스도 감사하게도 어느새 18년째 부원님들과 함께 지핀 우리의 캠프파이어는 아직 활활 불타고 있고 앞으로도 저희의 이야기는 유쾌하지만 진지하게 계속 풀어나갈 것”이라며 “재평아 열심히 할게, 저희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장원은 2004년 신재평과 함께 페퍼톤스로 데뷔해 ‘행운을 빌어요’ ‘공원여행’ ‘레디, 겟 셋, 고!’ ‘슈퍼 판타스틱’ 등의 노래로 활동했다. 카이스트 출신인 그는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뇌섹남’ 면모를 보여주며 인지도를 높였다.

배다해는 2010년 바닐라 루시로 데뷔해 2011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셜록 홈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고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했다.

 

 

 

 

배다해 프로필


출생
1983년 9월 7일 (37세)

서울특별시 휘장 서울특별시 마포구 CI 마포구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종교
개신교(루터교회)


데뷔
2010년 4월 바닐라 루시 디지털 싱글 앨범 '비행(飛行) 소녀'


소속사
코엔스타즈


학력
계원예술고등학교 (음악과 / 졸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 학사)


배우자
이장원


신체
165cm, 41kg, A형

 

소개


바닐라 루시의 멤버로 2010년 4월 싱글 '비행(飛行) 소녀'로 데뷔했으며, 2010년 5월 14일에는 정규 앨범 'Vanilla Shake'를 발매했다. 2010년 7월~9월에 KBS 2TV 해피 선데이 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에서 '천상의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으며 솔리스트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2010년 12월 29일 소속사 HM한맥엔터테인먼트가 배다해의 솔로 활동을 목적으로 바닐라 루시에서 탈퇴할 것을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현재는 그 소속사와의 계약은 끝난 상태이다. 이후 뮤지컬 <셜록 홈스: 앤더슨 가의 비밀>의 루시 존슨 역할을 맡기도 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다가 MBC 복면가왕에 '질풍노도 유니콘'으로 출연해 다시 화제를 모았다.


어린 시절부터 데뷔까지


5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 10살 때 우연히 나간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정식으로 성악의 길을 가기 시작했다.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성악과에 진학한 뒤에도 교내 정기 공연으로 모차르트의 대표적 오페라인 <Cosi fan tutte>에서 '데스피나'라는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을 만큼 학과에서 촉망받는 인재였다.

이런 그가 성악의 길을 포기하게 된 계기는 직접적으로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어려워진 가정환경 때문이었다. 유학을 포기한 뒤 그가 처음으로 도전한 것은 팝페라였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이었던 당시 한국 팝페라 시장은 너무 좁았던 터라 1년 후쯤 활동을 접어야 했다.

아이돌 가수 제의도 받으면서 이곳저곳 방황하다가 결국 그녀가 택한 것은 바닐라 루시였다. 당시 배다해가 소속해있던 바닐라 루시의 소속사 HM한맥엔터테인먼트는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획사가 아닌, 지방 행사 공연 등을 주로 하는 소규모 행사 업체였기 때문에 2010년 바닐라 루시 데뷔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10년 남자의 자격 출연 ~ 2011년

KBS <남자의 자격-하모니> 편에서 합창단원을 뽑는 오디션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를 열창하여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고, 단기간에 유튜브의 해당 동영상 조회수가 100만 이상에 달했다.

선우와 솔로 파트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는데 음색은 배다해가, 성량은 선우가 우수해서 지도자인 박칼린도 꽤 고심했다.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의 인기 상승에 더불어 그녀 역시 프로그램의 최고 수혜자로서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그와 동시에 그녀가 속해있던 그룹 바닐라루시 역시 데뷔한 지 3개월만에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대중들의 관심이 처음이었던 소속사는 바닐라 루시의 급상승세를 견디기에는 너무 규모가 작았다. 소속사는 그녀에게 '팀원들과 음악적 방향이 다르다'며 갑작스럽게 그룹 탈퇴를 통보했으며 이후 솔로 활동을 하기로 계획했다.

당시 실제 상황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그녀는 '솔로 활동을 위해 팀을 배신했다'는 대중들의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바닐라 루시 탈퇴 후 2011년 2월 첫 디지털 싱글 '어떻게 니가'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속사 변경 문제로 소송 사건에 휘말리며 1년간 활동을 접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 와중에 뮤지컬 <셜록 홈스: 앤더슨 가의 비밀> 루시 존슨 역할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2012~2013년

2012년 8월까지 뮤지컬 <셜록 홈즈: 앤더슨 가의 비밀>의 앙코르 공연을 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남자의 자격을 연출한 신원호 PD와의 친분으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최종회에 서인국의 동창 역할로 카메오 출연했다.

 

 


2013년에는 뮤지컬 <아르센 루팡>의 넬리 역을 맡아 뮤지컬 활동을 이어갔으며, MBC 추석 특집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에 음악감독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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