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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클래스 럭셔리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출시

리베로수 2021. 8. 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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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클래스 럭셔리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출시 벤츠 럭셔리 끝판왕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출시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고급스러움과 전통 갖춘 럭셔리 리무진

VIP 탑승 뒷좌석에 최고의 편안함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를 출시하는 등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는 벤츠 S클래스의 완성도와 첨단 기술에 마이바흐만의 고급스러움과 전통이 더해진 럭셔리 리무진을 대표하는 차량이다. 지난 6월 24일 출시 이후 7월까지 187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상류층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외관은 S-클래스 차량들 중 가장 긴 휠베이스, 커다란 휠로 클래식한 세단 형태를 보여준다. 전면부는 마이바흐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및 레터링과 전용 프런트 범퍼 디자인이 웅장함을 드러낸다.



VIP가 탑승하는 뒷자석은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에어백을 탑재했다.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벨트 시스템은 승객이 착석한 후 문을 닫으면 벨트 부분이 자동으로 앞으로 나왔다가 착용 후 제자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편리하다. 

 

또한 뒷좌석 시트는 최대 43.5도까지 조절 가능해 최대 50도까지 각도 조절되는 다리받침 대과 함께 편안함을 제공한다. 전동식 뒷좌석 컴포트 도어도 장착돼 전기 모터의 제어에 맞춰 경사면에서도 뒷좌석 승객은 문을 쉽고 편리하게 여닫을 수 있다. 

 

앞좌석과 뒷좌석에 기본 적용된 에너자이징 패키지는 운전자 컨디션에 적절한 6가지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내 온도와 열선, 통풍 기능, 라이트, 음악 등을 조절하며 마사지 기능까지 제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는 편안한 운전을 위한 옵션도 제공하고 있다. 먼저 회전 궤적을 2m가량 줄여 도심 지역에서 쾌적한 승차감과 편안한 주차, 고속 주행 시 민첩함을 전달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장착돼 있다.

 

 또한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직관적으로 차량 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벤츠, 'S클래스'만 팔아도 '르쌍쉐' 두 배 번다


 

 


S클래스 3개월 연속 월 1500대 이상 팔려…판매액 2800억 원 이상

평균 3000만원 국산차 5000대 팔아봐야 1500억 원

‘불황일수록 고가 제품은 더 잘 팔린다’는 속설이 자동차 업계에도 현실로 나타났다. 

 

기본 1억 4000만 원, 최상위 트림은 2억 원을 훌쩍 넘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날개 돋친 듯이 팔리고 있는 것이다.

고가의 차종인 만큼 매출 기여도도 높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S클래스 단 한 차종 만으로도 이른바 ‘르쌍쉐(르노삼성·쌍용차·쉐보레)’로 불리는 국내 중견 완성차 업체들보다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 S클래스는 지난 4월 말 출시 이후 인도가 본격화된 5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월 15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5월 1695대를 시작으로 6월 1696대, 7월에는 1522대가 각각 판매됐다. 

 

수입차 전체 모델별 판매 순위에서도 5월과 7월은 3위, 6월은 2위에 올랐다. 중형 세단과 SUV들이 주를 이루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대형 럭셔리 세단이 판매량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월 1500대 이상의 판매량은 대중 타깃의 국산차로 쳐도 만만치 않은 규모다.

 

하물며 2억 원을 호가하는 수입 대형 럭셔리 세단이 이 정도 판매됐다는 것은 범상치 않은 일이다.

벤츠 S클래스는 기본 트림(S 350d) 가격도 1억 4060만 원에 달한다. 최상위 트림(S 580 4 MATIC)은 무려 2억 1860만 원이다.

이 정도 차를 타는 이들 중 굳이 기본트림을 택하는 검소한(?) 이들은 많지 않다. S클래스 구매자 중 3분의 2 이상은 최상위 트림이나 차상위 트림을 택했다.

7월 판매된 1522대의 S클래스 중 620대는 2억 1860만 원짜리 S 580 4 MATIC이었고, 469대는 1억 8860만 원짜리 S 500 4 MATIC이었다. 

 

벤츠 코리아는 이 두 개 트림만으로도 2200억 원 이상을 쓸어 담았다. 하위 트림까지 포함하면 S클래스 판매금액이 2800억 원 이상이다.

이는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 한국 GM(쉐보레) 등 중견 완성차 3사가 국내 시장에 판매한 전체 차종을 통해 벌어들인 금액을 상회한다. 

 

한 달 내수 판매가 5000대 내외인 이들 3사의 대당 평균 판매 가격은 기껏해야 3000만 원 수준이다.

르노삼성을 예로 들면, 7월 판매한 4958대 중 절대 다수인 3189대가 중형 SUV QM6였다. QM6 중 가장 많이 팔리는 LPe 모델의 중상위 트림 RE Signature 가격이 3000만 원이다.

 

소형 SUV인 XM3나 중형 세단 SM6는 이보다 더 저렴해 평균 가격을 깎아먹는다.

어림잡아 3000만 원으로 쳐도 르노삼성의 7월 전체 판매액은 1500억 원에 미치지 못한다. 벤츠 코리아가 S클래스로 벌어들인 금액의 절반 수준이다. 7월 5692대를 판매한 쌍용차나 4886대를 판매한 한국 GM도 크게 다를 바 없다.


국내에서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는 완성차 업체들이 수입차 한 개 차종만도 못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최근 ‘2021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 분석’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점유율이 판매대수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인 18.1%를 기록한 데다, 금액 기준으로는 30%에 달했다며 수입산 대비 국내산 자동차의 역차별 문제를 지적했다.

정만기 KAMA 회장은 “자동차 수요의 고급화·개성화·대형화 추세 속에서 수입산 판매만 급증하는 추세는 생각해 볼 일”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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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 부과시점 차이, 국내 완성차업체의 중고차 거래 시장 참여 금지 등 수입산 대비 국내산 역차별 등의 문제도 있음을 감안해 국내산이 수입산과 동등 경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시장여건을 개선해주는 일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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