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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전세계 5G스마트폰 시장 애플과 중국업체에 밀려 4위

리베로수 2021. 5. 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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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전세계 5G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중국업체에 밀려 4위에 그쳤다.

2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5G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700만대를 출하해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830만대를 출하, 34.6% 점유율로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 1위에 등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1'을 한달 앞서 출시하고 5G를 지원하는 갤럭시A시리즈를 내놓은 등 출하량은 전년보다 105% 늘었다.

 

1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출하량 4040만대로 점유율 30.2%를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의 인기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공세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SA는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는 제품 디자인과 쟁력 있는 가격 때문에 중국, 유럽,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포는 2150만대를 출하해 16.1%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중국업체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특히 출하량이 전년보다 1165%나 급증했다. '비보'는 1940만대를 출하해 3위를 차지했다. 비보의 출하량도 전년보다 646% 증가했다.

 

SA는 “화웨이의 5G 스마트폰 추락 이후 중국 내 5G 수요를 오포, 비보, 샤오미가 나눠 가졌다”고 진단했다.

 

SA는 "중국의 5G기술 채택에 따른 수요 증가 ,애플 아이폰12 시리즈 인기 등으로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며 "애플과 오포, 비보, 샤오미 등이 가장 많은 혜택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1분기 2400만대에서 올해 1억3390만대로 45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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