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경제 금융 자동차 뉴스 전문 블로그

카테고리 없음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주 산불

리베로수 2021. 7. 26. 21:13
반응형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주 산불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주는 전체 미국인 중 10퍼센트 이상이 살고 있으며 미국의 문화적 풍경의 중심지이다. 미국인 가운데 2/3 이상이 자신이 태어난 주에 살고 있지만,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사람들 중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사람은 절반에 못 미친다. 

 

오히려 캘리포니아주는 1850년 이래 미국 내의 중요한 이주 목적지였다. 지역을 구분하는 데 사용된 항목들을 살펴보면 캘리포니아주(지도 13)는 하나의 지역이라고 할 수 없다.

 



캘리포니아주 남동부 임페리얼 계곡의 농촌 사람들은 샌프란시스코의 도시 사람들과는 매우 다르다. 놀라울 정도로 평평한 샌와킨 계곡은 울퉁불퉁한 시에라 네바다 산맥과 날카로운 대조를 이룬다.

 

 남부 내륙에는 넓은 사막이 있으며 북쪽 해안에는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찬 경사지가 있다. 미국 본토에서 가장 높은 휘트니 산과 고도가 가장 낮은 데스밸리는 모두 캘리포니아주에 있으며, 서로 바라볼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캘리포니아주의 극적이고 다양한 물리적 환경은 정착 유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울퉁불퉁한 지형이 많고 물이 부족한 곳도 많기 때문에 오늘날 캘리포니아주 사람들은 대개 일부분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사실 야외 활동의 메카인 캘리포니아는 도시화 수준에서 다른 주보다 앞서고 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지만, 확장을 제한하는 자연환경이 확실히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 산불 11일째 계속 건물 1만여채 위협

771㎢ 태웠지만 아직 진화율 21%…산불들 합쳐지며 세 키워
서부지역 중심으로 12개주에 86개 산불… 서울 10배 태워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북부 산불이 열흘이 넘게 계속되면서 건물 1만여채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생한 산불 '딕시'는 이날까지 뷰트 카운티와 플루머스카운티 일대 약 771㎢(19만 625 에이커)를 태우고 주택 등 건물 16채를 파괴했다.

산불이 발생한 지 열하루째지만 진화율은 21%에 그치며 여전히 건물 1만 700여 채를 위협하고 있다.

소방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 산불이 난 터라 소방관들이 손에 장비를 들고 걸어서 현장에 접근해야 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다.

더구나 딕시는 전날 다른 산불과 합쳐지면서 세가 더 커졌다.

 

 


현재 뷰트와 플루머스, 라센, 알파인 등 캘리포니아주 4개 카운티엔 딕시 등 산불 때문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미국엔 지금 딕시를 비롯해 86개 산불이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12개 주에서 발생해 서울 면적(605㎢)의 10배가량인 6천63㎢를 불태운 상황이다.

86개 산불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오리건주 '부틀렉' 산불은 17일 시작돼 이날까지 1천654㎢(40만 8천930 에이커)를 태웠다.

부틀렉 산불로 주택 67채가 불탔고 2천가구가 대피했다.


 


소방관 2천20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46%가 진화됐다.

미국 서부지역을 집어삼킨 산불들은 기록적인 폭염과 동시에 발생했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증가하고 가뭄이 지속되는 것을 산불이 잦아지고 강도도 세지는 원인으로 본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