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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목 마른 5가지 이유는?

리베로수 2021. 3. 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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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목마른 5가지 이유는?

볕이 뜨거운 날, 바깥에 있으면 목마르는 증상이 생긴다. 간이 센 음식을 먹어도 마찬가지이다.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간간이 물을 마시는데도 불구하고 온종일 목이 마르다면? 지속적인 갈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미국 맨스 헬스가 전문가의 설명을 보도했다.

 

당뇨

당뇨가 있으면 음식을 통해 흡수한 포도당이 필요한 곳으로 이동하지 못한다. 대신 혈액에 쌓였다가 소변에 섞여 배출된다. 소변보는 횟수가 잦아지고 그에 따른 몸속 수분도 부족해진다. 그러면 계속 목이 마를 수밖에 없다.

소변을 보는 양이나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갈증도 심하다면 병원에 가서 당뇨 관련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구강 건조증

침샘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여 입이 마르고 목도 마르다. 암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받거나 특정 약을 복용하는 경우 구강 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노화와 흡연도 원인의 하나이다. 입안이 건조하면 구취가 심해지고 잇몸도 약해진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치과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

식단

체중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경우 목이 마를 수 있다. 탄수화물이 들어오지 않으면 우리 몸은 저장된 글리코겐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한다. 그런데 글리코겐 1그램에는 물 3그램이 함께 저장되어 있다. 글리코겐과 함께 몸속 수분도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중이라면 의식적으로 물을 챙겨 마실 것.

 

빈혈

적혈구가 충분하지 않으면 몸이 필요한 만큼의 산소를 얻기 힘들다. 그 결과 무기력, 피로, 갈증을 느낄 수 있다.

 

운동

물을 많이 마셔도 그보다 많은 물이 빠져나간다면 목이 마를 수 있다. 격한 운동으로 섭취한 수분보다 많은 땀을 흘린다면 갈증이 나는 게 당연하다는 말이다. 운동하는 중에는 20분마다 230g 정도 물을 마셔야 한다. 또한 운동을 할 때는 시작하기 15분 전에 물을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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