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5개 국가보조금 24 홈페이지 정보 누구나 활용 가능

1075개 국가보조금 24 홈페이지 정보 누구나 활용 가능

행안부, 보조금 24 보유 정보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

국가보조금 정보가 오픈 API 형태로 공개돼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5일부터 보조금 24가 보유한 국가보조금 정보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보조금 24는 행정서비스 통합포털인 '정부 24'를 통해 양육수당, 에너지 바우처,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등 1075종의 국가보조금 내역을 한 번에 확인·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4월 28일 개통돼 8월 말까지 약 4개월간 160만여 명이 이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혜택을 확인했다.

 

오픈 API란 누구든 프로그램과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프로그래밍 명령어 묶음(소스코드)이다.

국가보조금 1075종이 오픈 API 형태로 공개되면 공공·민간에서 보다 폭넓은 활용이 가능해진다.

 

 예컨대 정부24뿐 아니라 다양한 홈페이지에서 보조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민간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할 수도 있다. 

행안부는 연말까지 보조금 24 시스템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내역까지 확인·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가보조금을 한 번에 확인·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 24(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정식 개통했고, 연말부터 지방자치단체 서비스까지 확대된다.

그동안 정부에서 마련한 각종 정책적 혜택과 서비스를 국민이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정부24' 홈페이지 로그인 후 '보조금 24' 이용 동의를 거치면 누구나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확인할 수 있는 혜택은 현금지원 171개, 이용권 27개, 현물지원 23개, 의료지원·일자리·돌봄 등 84개 등 모두 305종에 달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온라인과 동일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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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부터는 본인뿐 아니라 동일세대 내 가족이 보조금 24를 통해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지방보조금 사업 등 자체 재원으로 제공되는 6000여 개의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가보조금과 함께 지자체 서비스 조사·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국가보조금과 지자체의 각종 혜택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정보 구축과 홍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보조금 정부 24  홈페이지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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