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아내 이정은 손현주의 간이역 해방타운 여수 연예가중계 내용

고창석 아내 이정은 손현주의 간이역 해방 타운 연예가중계 내용 고창석 “와이프 이정은과 첫 연애, 결혼까지” MBC ‘손현주의 간이역’ 배우 고창석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고창석, 손담비, 김우석이 출연했다.

이날 고창석은 지금의 아내인 배우 이정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9살에 서울예대 연극과에 입학했다는 그는 “지금 마누라랑 둘이서 시험을 쳤다. 같이 합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서울 가려면 결혼하고 서울 올라가라고 했다. 그래서 결혼했다”고 화끈한 고백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27살에 처음 만났다. 어떻게 하다 보니 첫 연애가 결혼까지 이어졌다”라고 말해 임지연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고창석은 “결혼하고 나니까 그때는 너무 없을 때였다. 서로 예민해지더라. 전기세 낼 때가 됐다고 했는데 나는 공격받는다고 생각했다”라면서 “결혼하고 15, 16년 됐을 때 우리 마누라가 태국 여행을 가자고 했다. 

 

15박 16일로 가자고 하더라. 여행을 갔는데 너무 좋았다. 신혼 때보다 더 좋았다. 단둘이 여행을 추천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고창석, 미모의 아내 이정은 언급 “극단서 만나, 싸우면서 정들었다”

 

 

고창석이 아내 이정은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8월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고창석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고창석은 "어떻게 배우가 됐냐"는 질문에 "대학 시절 신입생 환영회를 갔다. 소주잔이 모자라서 제가 물컵에 술을 마셨다. 필름이 끊겼는데 눈을 떠보니 연극 동아리였다. 그래서 배우를 하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창석은 "극단에서 미모의 아내 이정은 씨를 만났는데, 아내분도 고창석 씨의 외모에 반했냐"는 질문에 "그런 면도 있을 거다"며 너스레를 떤 뒤 "처음 우리 극단에 아내가 들어온다고 했을 때 '쟤가 우리 극단 들어오면 난 나갈 거야'라고 했다. 그런데 싸우면서 정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고창석, 아내 이정은에 "여수서 한잔 하고 올게" 통보
 JTBC 해방타운
배우 고창석이 아내 이정은에게 여수 여행을 통보했다.

22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 타운'에서 고창석은 이종혁에게 납치되다시피 여수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TV 먹방을 보다가 갑자기 여수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고, 고창석을 꾀어냈다. 이종혁의 차에 오른 고창석은 목적지도 모르는 채 몇 시간을 달린 뒤에야 이종혁이 '여수 밤바다'를 불러 여수 여행을 가고 있음을 알았다.

고창석은 탄식하며 바로 아내 이정은에게 전화를 걸어 "나 오늘 집에 못 들어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정은은 "또 술 마셨어? 벌써 취했는데 뭘"이라며 깜짝 놀랐다. 고창석은 "아니, 지금 차 안인데 술을 시작도 못했다. 여수에서 밥을 먹자고 해서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종혁은 "창석이 형과 시간 좀 보내려고 이렇게 됐다. 할 일 없어 보여서 갑시다 형 하고 왔다"라고 설명했다. 지켜보던 장윤정은 "저게 제일 싫다. 화가 났는데 누구 바꿔준다고. 화도 못 내고"라며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고창석이 "여수에서 한 잔 하고 갈게"라고 말하자 이정은은 "점쟁이가 당신 술 조심하라고 했다. 술 많이 먹지 마"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