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 원인 근육통 빨리 푸는법

근육통 원인 근육통 빨리 푸는 법

긴 시간 똑같은 자세로 일을 하거나 하면 혈행이 나빠져 근육이 긴장한 나머지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도 있다.

오랜만에 등산을 하거나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면 다음날 근육통으로 고생하게 된다.

 

근육통 원인

 

통증은 외부적 원인 보다는 내재적 요인이 주된 원인임을 알 수 있었다. 또 그 내재적 요인의 대부분은 인체의 부정렬인데 이것이 왜 근육을 뭉치게 하는지, 뭉친 근육은 어떠한 경로로 통증을 유발하는지, 또 어떻게 해야 그 뭉친 근육이 풀려 통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지를 몸에 미치는 ‘힘의 3대 요소’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뼈가 정렬 상태에 있게 되면 양쪽 근육이 모두 편안해지면서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수축과 이완이 자유롭게 되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면역체계가 좋아져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뼈가 부정렬, 즉 기울어진 상태로 있어 근육의 한쪽은 눌리고 반대쪽은 늘어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산소 부족으로 인해 글리코겐이 불완전 연소되면서 젖산이 쌓이고 근육을 뭉치게 한다.

 

이렇게 젖산이 쌓여 산성화 되면 경직된 근육은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그 통증을 방치하거나 진통제나 통증 회피(좀 더 편안한 자세, 즉 중력에 순응하는 자세)를 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음으로써 결국 큰 병이 된다.

 

근육을 뭉치게 하거나 풀리게 하는데 작용하는 힘은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그 첫 번째가 중력, 두 번째는 복원력, 세 번째가 자각 실천능력이다. 몸이 부정렬 상태가 되면 근육은 이완과 수축이 원활하게 되지 못해 경직되고 삐뚤어진 상태로 사용하는 관절은 마모로 인해 염증과 퇴행성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중력(작용력)은 지구 중심에서 몸을 당겨 굽게 하는 힘이다.

 

몸이 굽게 되면 각 관절과 연결된 근육뿐만 아니라 장기들도 짓눌려 본래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

 

목뼈 기립근은 머리가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등세모근(승모근)과 협력하여 머리를 잡아당겨 바른 근골격을 유지하려 힘을 쓰는 과정에서 혈액의 산성화와 근육의 경직을 초래한다.

 

여기에 근골격계의 부정렬로 인해 눌린 장기(불수의근)들은 자신의 활동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자신의 역할인 항성 성 유지 기능이 약해지게 된다.

 

부정렬 된 상태에서 신체운동까지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관절에 편마찰이 생기면서 발적, 국소부종, 열감, 통증이 생기는 염증과 관절조직이 파괴되면서 퇴행성관절염이 된다.

 

부정렬된 관절은 자체 관절의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관절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척추의 부정렬은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시켜 주는 장기를 경직시켜 대사기능을 떨어뜨리면서 수명을 앞당기는 결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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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통의 증상은 심한 결림과 비슷한 것부터 경련과 염증 등 다양하지만, 어느 경우이건 가장 좋은 방법은 습포이다.

운동한 뒤에는 근육이 화끈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냉습포를 하고, 운동하기 전에는 근육을 따뜻하게 해서 유연하게 하는 온습포를 한다.

 

가벼운 타박상이나 관절을 삐끗했을 때는 마조람과 라벤더 등 근육 경련과 염증을 진정시키는 오일을 조합해 사용한다.

 

근육통 빨리 푸는 법

목욕

 

목욕은 우리 몸에 어떤 역할을 할까? 대표적인 기능을 보면 청결, 혈액순환, 근육이완, 피부 안정, 휴식을 통한 정서안정 등을 들 수 있겠다. 먼저 청결의 기능이다. 피부는 계속 신진대사를 하면서 먼지와 세균들을 오래된 세포와 함께 밖으로 내보내고 새로운 세포를 밑에서부터 만들어 이를 대체하게 된다. 이때 땀이 너무 많이 나거나 오물이 심하게 묻어 있으면 이런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목욕은 피부 겉의 오물을 없애 피부가 제 기능을 빨리 되찾도록 해 준다.

 

목욕은 혈액순환과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물론 따뜻하거나 뜨거운 물에 몸을 담금으로써 얻게 되는 효과이다.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의 혈관이 이완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시간이 더 지나면 피부 아래의 근육층까지 내려가 긴장되고 뭉쳐있던 근육이 풀어진다. 목욕은 퇴행성관절염이나 근육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재활치료 방법이다. 정서적인 안정을 얻을 수도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따뜻한 물속에 있으면 자신을 되돌아보고,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다.

 

온 삭신이 다 쑤시면(근육통이나 관절통이 있으면) 따뜻한 물에서 목욕을 한다. 어린 아이나 임신부가 아니라면 물 온도는 37~42℃가 적당하다. 너무 덥거나 갈증이 생기면 탕에서 나와야 한다. 노인들은 뜨거운 물을 좋아하는데, 온도가 높을수록 탕 속에 오래 있는 것은 좋지 않다. 피부 건조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 목욕을 마친 뒤에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목욕 뒤엔 일시적으로 많은 수분을 갖게 되지만, 수분을 유지시킬 능력이 없으면 도움이 되지 않고 되레 자연 함습 인자를 씻어내 버려 피부는 더 건조해진다. 운동으로 땀이 많이 났거나, 피부가 더러워졌을 경우엔 샤워만으로도 충분하다. 겨울철에 탕에 들어가는 목욕은 1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 탕에 있는 시간은 15분 이내가 좋고, 전체 목욕시간도 1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가벼운 샤워라면 주 2, 3회도 괜찮다.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습진, 건선 같은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목욕 과정(비누칠, 각질 제거)이 병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조언을 들어야 한다. 또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같은 병이 있다면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목욕은 삼가야 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심혈관 계통을 갑자기 자극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발의 근육통을 빨리 풀고자 할 때는 족욕을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부기를 빼고 땀을 억제하는 사이프러스와 소화기계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레몬, 근육을 유연하게 하여 정신을 평온하게 하는 로즈메리를 이용한다.

 

경련을 진정시키며 통증이나 염증을 완화시키는 마조람과 근육의 뭉친 부분을 풀어 주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유칼립투스도 효과적이다.

 

40℃ 정도의 온수에 에센셜 오일을 떨어뜨린 다음 복숭아뼈 위까지 담그고 5~10분 정도 그대로 있는다. 다시 냉수를 담은 세면기에 발을 담그면 혈액 순환이 좋아져 긴장이 풀린다. 이때 냉수에 오일을 떨어뜨리면 더욱 효과적이다. 전신욕을 할 때는 물을 조금 뜨겁게 한다.

 

근육통 빨리 푸는 법

습포

 

세면기에 뜨거운 물을 담아 라벤더나 마조람 오일을 떨어뜨리고 수건을 적신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근육통이 일어날 것 같은 부분에 5분 정도 습포 한다. 냉습포에는 유칼립투스나 로즈메리를 이용한다. 운동 후 근육의 경련이나 염증을 진정시키는 데 좋다.

 

근육통 빨리 푸는 법

마사지

 

혈행을 촉진시켜 근육을 풀어 주는 바질을 섞어 만든 마사지 오일로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 간다. 힘을 주지 말고 쓸어내리듯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향의 에센셜 오일을 추가하는 것도 좋겠으나, 염증이나 부기가 심한 경우에는 마사지를 피한다.

 

장딴지는 근육통을 유발하기 쉬운 부위이다. 운동 후 딱딱해진 장딴지를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무릎을 세운 자세에서 양손으로 한쪽 다리를 붙잡고 양 엄지손가락이 아킬레스건에 오도록 한다. 그대로 엄지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무릎까지 경찰법으로 마사지한다. 그다음에 엄지손가락으로 장딴지를 가볍게 주무르는 유념 법을 실시한다. 장딴지 이외의 근육통에도 유념 법으로 마사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근육통 빨리 푸는 법

마사지 건

 

마사지 건은 일반적인 마사지와 마찬가지로 림프액 및 정맥혈과 같은 세포외액을 근육 조직에서 순환계로 원활히 흐르도록 하여 긴장과 염증을 완화하는 원리이다.

 

게다가 근육 조직 깊숙이 진동을 전달해 목이나 어깨 뭉친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기에 적합하다. 휴대성도 뛰어나서 헬스장을 비롯한 운동 시설에 가지고 다니기에도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어깨나 허리 허벅지, 종아리 등 부위별로 세밀하게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모든 조작은 클릭형 버튼을 통해 오류 없이 편리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200mAh의 정품 고효율 리튬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는 경우에는 최대 5시간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오랜 사용 시에도 발열, 과부하 등의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하다.

 

한편, 마사지 건을 사용할 때는 절대 아프지 않아야 한다. 간혹 통증을 느끼는 만큼 마사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통증이 심한 마사지는 근육을 이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긴장시킨다. 따라서 마사지건을 사용하다가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멈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