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경제 금융 자동차 뉴스 전문 블로그

지식/경제

기업은행 ESG 후순위채권 6000억 발행 후순위 채권이란?

리베로수 2021. 9. 24. 22:55
반응형

기업은행 ESG 후순위채권 6000억 발행 후순위 채권이란?


IBK기업은행은 6000억 원 규모의 원화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을 사회적 채권 형태로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채권 만기는 10년이며 발행금리는 2.47%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순위채권
 subordinated bonds , 後順位債卷 

채권 발행기업이 파산했을 때 채무 변제순위에서 일반 채권보다는 뒤지나 우선주나 보통주보다는 우선하는 채권.
기업이 파산했을 경우, 다른 채권자들에 대한 부채가 청산된 다음에나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대신 금리는 다른 채권에 비해 조금 높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보통주나 우선주 등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보다는 변제순위가 앞선다.

발행 목적은 자기 자본비율을 유지하거나 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비율을 산정할 때 후순위채권은 부채가 아닌 자기 자본으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자본을 늘리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것이지만, 재무구조가 부실한 금융기관의 경우에는 주가가 액면가를 밑돌아 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을 구하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이자율이 높은 장점을 이용해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방편으로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

후순위채권 중에서 만기가 5년 이상 되는 채권은 100% 순자기자본으로 인정된다. 그러나 5년 미만짜리 채권은 매년 20%씩을 순자 기자본에서 제외시킨다. 이 때문에 후순위채권은 보통 7년 내지 10년 만기로 발행하고, 발행할 때 5년 후 상환하겠다는 콜옵션을 붙여 발행한다.

후순위채권은 상환기간의 장단에 따라 영구 후순위채권과 기한부 후순위채권으로, 또 부대 권리의 부여 유무에 따라 조건부 후순위채권과 일반 후순위채권으로 구분된다. 조건부 후순위채권은 조달비용을 낮추기 위하여 주식으로의 전환 등 특정 권리가 부여된 후순위채권을 말하며, 일반 후순위채권은 특정 부대 권리가 부여되지 않는 대신 금리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은행들이 발행하고 있는 5년 내지 6년 만기의 후순위채권은 대부분 확정 만기를 가지고 있고, 금리가 높은 일반 기한부 후순위채권이다. 

 

후순위채권은 중도 해지가 되지 않으며 이를 담보로 대출받을 수도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일부 원하는 사람들끼리 사고 파는 경우는 있지만 아직 매매시장도 형성되어 있지 않아 필요할 때 곧바로 돈으로 바꿀 수 있는 환금성이 떨어진다. 2000년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예금자보호대상이 된다.

 

신협 최고 연 7% 플러스정기적금 출시

 

신협 최고 연 7% 플러스정기적금 출시

신협, '최고 연 7%' 플러스 정기적금 출시 신협중앙회는 최고 연 7% 금리를 지급하는 '플러스 정기적금(현대카드 연계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러스 정기적금은 제휴카드

auctionsu.tistory.com

 

중국 전면전 모든 코인 거래 불법 비트코인 급락

 

중국 전면전 모든 코인 거래 불법 비트코인 급락

중국 전면전 모든 코인 거래 불법 비트코인 급락 인민銀 "법정화폐와 교환 금지·해외거래소 中서비스 불허" 5월 이어 넉 달만에 中 당국 초강수… 비트코인 시장 출렁 ◆ 특금법·금소법 2

auctionsu.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