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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질환의 종류 위장 점막에 생긴 위염

리베로수 2021. 2. 2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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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장질환의 종류 위장 점막에 생긴 위염

 

전염병으로 바깥 활동은 줄고 집에서 생활하는 게 늘면서 소화불량과 속 쓰림, 복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들 증상은 대표적인 위장질환 신호다.

 

위 관련 질환은 건강검진 때 위내시경을 받으면 상당수가 진단을 받는다.

 

위장질환은 발생 부위에 따라 상부 위장관 질환 위장관 질환 (식도, 위, 십이지장), 하부 위장관 질환(소장 및 대장) 나뉜다.

 

상부 위장질환

 

대표적인 상부 위장질환은 크게 위·식도 역류 질환, 위염, 궤양, 위암 등으로 구분한다.

 

위장 점막에 염증이 생긴 위염은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으로 나뉜다.

 

 

 

 

급성 위염

 

헬리코박터균에 처음 감염되거나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감염됐을 때 생길 수 있다.
또한 약물, 과음, 수술 등을 비롯한 스트레스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급성 위염이 생기면 보통 복통, 소화불량, 구토, 트림 등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 위염

 

만성 위염은 염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로 위 점막 표면 상태에 따라 표재성 위염, 위축성 위염, 미란성 위염, 출혈성 위염, 비후성 위염, 담즙 역류성 위염 등으로 구분한다.


표재성 위염

 

위장 점막의 표층에 염증이 생긴 경우로,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도 음식을 조심하고 휴식을 취하면 저절로 낫는다.


만성 위축성 위염

 

위점막이 위축돼 얇아지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40대 이후에 잘 생기는 위의 노화현상이다.

 

만성 위염은 급성 위염과 달리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지속해서 작용해 증상이 나타난다.

 

반복적인 알코올 섭취, 불규칙한 식습관, 헬리코박터균 감염, 약물, 흡연,으로 담즙이 역류하는 경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도 위염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만성 위축성 위염은 반드시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지만 심한 위축성 위염이 있는 사람의 10% 이상에서 암이 발생할 수 있으며 위암까지 진행하는 데 보통 16~24년의 시간이 걸린다

 

미란성 위염은 위장 점막의 염증이 심해진 상태로, 치료하지 않으면 출혈이나 궤양으로 진행할 수 있다.


출혈성 위염은 염증이 혈관을 손상시켜 발생하며 피를 토하고 복통이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위축성 위염은 지속된 염증으로 위의 점막이 위축돼 있어 위산 분비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대부분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며 식사 후 답답하고 메스꺼운 불쾌감이나 압박감이 지속된다.


비후성 위염은 위장 점막의 주름이 굵어지는 경우로, 위암의 전조 질환 중 하나로 주기적인 관찰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화생성 위염은 위장 점막이 오랫동안 자극받아 변화가 일어난 경우로, 고령자에게 많다.


담즙 역류성 위염은 위의 아래 부분인 유문부를 통해 담즙(쓸개즙)이 역류해 위장 점막을 자극해 발생한다.

소화불량과 함께 통증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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