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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80 타이거 우즈 사고차량 미국 판매량 증가

리베로수 2021. 3. 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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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80 타이거 우즈 사고차량 미국 판매량 증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타던 제네시스 GV80이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보다 50% 이상 더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미국법인이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월간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2월 판매량은 4만 83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 32013보다 8.8% 줄었다. 일반 고객 대상 소매판매는 2%, 법인과 렌터카 등에 공급하는 플리트 판매는 47% 감소했다.

 

그러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판매는 2402대로 전년 동월 대비 51.4% 급증했다.

이중 GV80은 절반 이상인 1283대가 팔렸다.

 

GV80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일 타이거 우즈가 주행 중 발생한 전복사고에도 내부는 거의 파손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당시 GV80은 10m 가까이 구르며 앞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이 심했지만 내부는 거의 온전했다고 미국 USA투데이 등 주요 언론이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제네시스의 지난 달 미국 판매량이 전년 동월보다 51% 증가했다. 타이거 우즈가 타고 사고를 냈던 제네시스 GV80이 제네시스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미국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 글로벌 안착을 위한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현대차·기아의 2월 판매량은 짧은 영업일수와 미국을 덮친 한파 영향으로 전체 시장 판매가 줄면서 7.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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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지난 달 미국 판매량은 2,402대로 전년 동월보다 51.4% 늘었다. G70 등 세단만 판매되던 라인업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인 GV80이 가세한 영향이 컸다. 우즈를 살린 차로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네시스 GV80은 1,283대 팔리면서 지난해 12월 현지 투입 후 순항 중이다.

 

GV80의 경쟁 차종으로 여겨지는 혼다 어큐라 MDX가 5,379대, 렉서스 RX는 7,905대로 앞서가고 있지만 제네시스가 현지에서는 신생 브랜드인데다 제네시스 GV80이 출시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표라는 평가가 있다. 우즈로 인해 안전성이 부각되면 향후 더욱 치고 나갈 가능성도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연내 GV70까지 투입되면 SUV 라인업이 강화돼 판매량 증대가 기대된다.

 

신형 투싼이 현지서 9,423대 팔리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싼타페가 8,318대, 코나가 6,961대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SUV의 선전에 힘입어 현대차 SUV 판매는 6.8% 증가했다. 기아 차종은 K3 7,370대, 스포티지 7,033대, 텔루라이드 6,637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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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 판매량이 각각 5만735대, 4만 8,062대로 7.1%, 7.9% 줄었다. 영업일수 감소와 한파 영향으로 미국 시장 자체가 실적 발표 업체들 기준으로 7.3% 감소했다.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2월 업계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보다 9~1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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