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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마인 카덴차 뜻 카덴차 살인사건

리베로수 2021. 6. 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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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마인 카덴차 뜻 카덴차 살인사건

카덴차
요약 악곡이나 악장이 끝나기 직전에 독주자나 독창자가 연주하는 기교적이고 화려한 부분을 말한다.


cadenza(이탈리아어)
처음 이 말은 종지형을 뜻하는 단순한 음악 용어였으나 16세기경부터 악곡이나 악장의 마침 직전에 삽입하는 즉흥적인 기교적 솔로 패시지(solo passage;독주 부분)의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이 같은 기교는 18세기의 오페라에서 더욱 발전하였으며, 특히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를 비롯한 나폴리악파(樂派)의 오페라에서는 거의 양식화(樣式化)의 기미마저 보였다.

한편 바로크 시대는 악기의 융성을 배경으로 주세페 토렐리와 안토니오 비발디 등의 독주 협주곡에도 카덴차가 엿보이기 시작하였다. 이 시대의 카덴차는 고도의 기예를 과시하려는 경향이 짙었으나 고전파·낭만파에 이르러서는 특히 협주곡에서 악곡 구성의 중요한 요소로서 큰 의미를 가지게 되어 주제의 동기형(動機型)을 발전시키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전의 카덴차는 연주자의 즉흥연주에 의지하였으나 이때부터는 작곡자 자신이 카덴차를 작곡하기 시작하였으며, 낭만파 시대에 이르러서는 작곡자가 직접 작곡하는 것이 상례가 되었다. 오늘날 카덴차가 없는 악곡을 연주할 때는 다른 음악가가 별도로 작곡해 놓은 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바이올린 연주자 요제프 요하임은 카덴차를 많이 작곡하였다.

마침 꼴, 종지형(終止形)이라고도 하며, 협주곡에서의 카덴차가 그 전형적인 예이다. 카덴차는 원래 연주자가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것이었으나 관습이나 작품의 본질에서 벗어나기 쉬운 경향을 띠자 베토벤의 <황제> 이후 작곡자가 스스로 악보에 적어 넣는 것이 통례로 되어 왔다. 협주곡의 제1악장과 마지막 악장, 아리아와 소나타가 끝나기 직전에 삽입된다.



'마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미스터리, 카덴차 살인 사건의 진실은?

tvN ‘마인’이 보이지 않는 진실을 파헤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미스터리를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마인(Mine)’ 14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0%, 최고 11.3%를 기록하고 전국 가구 기준은 평균 9.4%, 최고 10.6%를 기록하며 수도권,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4.7%, 최고 5.3%를, 전국 기준 평균 4.2%, 최고 4.7%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덴차 살인 사건의 또 다른 이면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했다. 사건 전 한지용(이현욱 분)이 집안 메이드를 통해 수면제를 처방받고 있었다는 사실과 “먹고 죽어도 상관없어요”라며 더욱 센 약효를 원할 만큼 불안에 시달린 것이 밝혀졌다. 또한 서희수(이보영 분)는 한지용의 끔찍한 실체를 알고도 그가 아들 한하준(정현준 분)의 ‘아빠’였기 때문에 한 번 더 기회를 주고자 자수를 권했다. 엠마 수녀(예수정 분)도 그를 설득하려 했지만 한지용은 세상을 향한 원망을 쏟아내며 차갑게 밀어냈다.

그러나 결국 한지용이 즐긴 사람 간의 불법 격투를 매치해준 중개인이 드러나면서 대표이사 결정이 유보됐고, 궁지에 몰린 상황 속 사건 당일이 다가왔다. 그날은 한수혁(차학연 분)과 김유연(정이서 분)의 약혼식 날로 효원家 식구들이 모두 모였다. 이때 한지용은 집사 김성태(이중옥 분)에게 무언가 보고를 받고 사라졌고 이를 서희수, 정서현(김서형 분)이 주시하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도중에 교통사고를 당한 처남을 찾아간 한진호, 한하준과 함께 미국 유학을 갔던 이혜진(옥자연 분)은 알리바이가 입증됐다. 양순혜(박원숙 분)는 한 회장(정동환 분)을 부축하는 정서현의 손에 피가 묻은 걸 발견하고 그녀를 의심했고, 메이드들은 모나코로 떠나 자취를 감춘 집사 김성태를 유력한 용의 선상에 올리는 등 추측이 난무했다.

이어 반전이 이어졌다. 한지용의 친모와 친한 사이였던 엠마 수녀가 거짓말을 했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냐는 양순혜의 말처럼, 진술과 또 다른 사실이 밝혀진 것. 그날 한지용과 함께 추락해 옆에 쓰러져 있던 사람은 바로 서희수였다. 그렇다면 수녀는 왜 계단 위에 서 있던 사람이 서희수라고 말했으며 그곳에 있던 진짜 인물은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정서현은 추락한 서희수를 병원에 데려간 장본인으로서 이 모든 상황을 감추고 있었고, 그녀의 서재 책상 밑에는 사건의 흉기로 추정되는 소화기가 숨겨져 있었다. 기억을 잃었다는 서희수는 아들이 차에 치일 뻔 하자 다급히 몸을 내던져 구한 터, 이 행동은 과연 몸이 기억하는 본능일지 혹은 형사의 의심처럼 연기를 하다 차마 감추지 못한 행동일지 혼란을 야기한다.

매회 예상을 빗나가는 전개로 의문이 이어지는 '마인'에서 과연 카덴차 살인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최종장을 향해 가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마인(Mine)’은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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