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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걸렸을때 근육통과 다른 근막통증증후군 원인 증상 진단

리베로수 2021. 3. 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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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걸렸을 때 근육통과 다른 근막통증증후군 원인 증상 진단 

흔히 목과 어깨, 가슴 부위의 근육이 뭉친 느낌이 들면서 만성적인 피로감이 동반될 때 담에 걸렸다 근육이 뭉쳤다 등으로 표현한다.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한 번쯤은 겪어 보았을 이러한 통증은 나쁜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근막통증증후군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는 근육의 과도한 사용과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이로 인해 근육과 근막의 반복적으로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근육이 뭉쳐 통증을 초래하게 되는 질환이다.

 

특히 근막통증증후군은 흔히 겪을 수 있는 근육통과의 구분이 필요하다.

 

근육통은 알이 배기고 근육이 뭉친 느낌으로 휴식을 취하면 나아질 수 있지만, 근막통증증후군은 아픈 부위를 누르면 찌릿한 느낌과 함께 통증이 번지는 것 같은 증상을 호소하게 되고, 심할 경우 두통과 함께 머리까지 묵직한 느낌이 든다.

 

특히 일반적인 근육통과 달리 경직된 통증 유발점의 근육을 풀어주지 않으면 재발하기 쉬워 가볍게 넘기다가 이미 만성화된 상태로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러한 근막통증증후군은 담이 든 정도로 경미한 통증만 나타나기도 하지만 근수축, 운동 범위 감소, 근육 약화 및 자율신경계 증상이 동반되는 등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또 만성화되면 일반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법은 통증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국소 부위의 경미한 통증일 경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도수치료를 통해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지만, 심한 통증일 경우라면 근육이 섬유화 된 통증 유발점을 찾아내 주사치료를 시행하여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원리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 없어 경험 많은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 질환이다. 자칫 근육통이라 여기고 방치하여 만성질환이 될 경우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도수치료에도 차도가 없다면 어깨 전문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장시간 작업 시 중간에 휴식을 취해 근육에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근막통증증후군의 예방을 위해서는 갑작스러운 고강도의 반복된 운동을 피하고 적절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근막통증증훈군

 

정의

 

근막동통 증후군은 두피의 통증보다는 어깨나 목의 통증을 주로 유발하며 환자들은 이러한 증상을 목이 뻐근하면서 뒤통수가 당긴다 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근막동통증후군은 경부의 목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활동성 유발점(trigger point)에 의해 자율신경 증상이나 통증이 나타난다.

 

하지만 근막통증 증후군은 증상이 유발한 원인에 대한 명확한 규명 없이 하나의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어 논란이 있는 병명이기도 하다. 이는 디스크 손상에 따른 디스크성 통증의 증상 발현으로 보일 수도 있다.

 

발병 위치 : 전신의 근육에 나타나는데 주로 목, 어깨, 위팔, 허벅지 등

 

원인

 

근막(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의 통증 유발점은 갑작스럽게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 지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한 결과 조직이 손상되고 근육세포 내의 칼슘 농도 조절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근막동통 증후군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의 일부분이 지속적으로 수축하면 그 부위에 대사산물이 증가하여 축적되고, 그 결과 주위 혈관이 압박되어 혈류가 감소한다.

 

유발점으로부터 척수로 들어가는 여러 신경섬유가 자극되어 연관 통증(referred pain; 체내의 장기에 병적인 변화가 일어났을 때, 그 부위에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고 그 장기와 떨어져 있는 피부 표면의 특정 부위에 통증 또는 감각 과민이 느껴지는 것)과 자율신경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

활동성 근막 유발점(통증 유발점)은 골격근에 존재하는 과민감성 부위이며 극심한 압통을 나타나는 매듭 또는 팽팽한 띠처럼 만져진다. 활동성 유발점은 만지면 아프고, 근육이 원래의 길이만큼 늘어나는 것을 방해하며, 근육을 약화시키고, 적당히 자극되면 국소적인 경련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유발점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며, 국소적 혹은 전신적으로 땀이 나고 털이 곧추서는 자율신경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두통으로 내원하는 환자의 경우 주로 뒤통수가 뻐근하며 지속적으로 당기는 증상을 호소한다. 근막통증은 정신적 스트레스, 바이러스 감염, 장기간 지속되는 긴장 상태, 춥거나 습기 찬 날씨, 과도한 근육 사용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


발생 위치는 주로 목 주위, 골반 주위가 흔하다.

 

진단/검사

 

진단을 위해 통증에 관한 자세한 병력이 필요하며 통증유발점이 발생할 수 있는 외상, 스트레스, 직업 및 일상 활동, 동반 질환이 존재하는지 확인해야 하고, 가족력, 과거력 등도 확인한다.


근육의 운동범위 제한, 비정상적인 걸음걸이와 자세, 신체의 비대칭 불균형 등 통증유발점과 연관 있는 요소를 확인해야 한다.

 

신경학적 검사와 근골격계 검사 등을 통해 연관 통증을 유발하는 다른 질환이나 동반 질환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통증유발점을 확인하는 이학적 검사로서 촉진이 제일 중요하지만 아직 평가자 간 연구로 합의된 진단기준은 없다.

 

일반 혈액, 요, 철, 엽산, 비타민B12, 갑상샘 호르몬 검사 등이 통증유발점의 유발인자나 지속 인자 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MRI, 단순 방사선, CT 검사 등은 다른 질환이 의심될 때 시행한다.

 

치료

 

중등도 이상의 경우에는 활동성 근막 유발점에 바늘을 삽입하여 이를 파괴하는 시술을 할 수도 있다.

가벼운 경우에는 휴식과 마사지, 온열치료를 하면서 일반적인 진통제(타이레놀 등)로 조절할 수 있다.

통증유발점 주사와 함께 물리치료, 약물치료, 환자 교육 등을 병행하면 효과가 증대된다.

통증유발점 주사는 근근막 통증증후군 치료에서 과학적인 근거와 연구를 통해 가장 인정받는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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