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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도어 뜻 유래

리베로수 2021. 6. 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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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도어 뜻 유래 마타도어 근거 없는 사실을 조작해 상대편을 중상모략하거나 그 내부를 교란시키기 위해 하는 흑색선전(黑色宣傳)의 의미로 정치권에서 널리 쓰이는 말이다. 마타도어 유래 마지막에 소의 정수리를 찔러 죽이는 투우사(bullfighter)를 뜻하는 스페인어 Matador(마따도르)에서 유래한 것이다.

 

 

 

 

 

독일에서 성행하는 스카트(skat : 3명이 32장의 패를 가지고 노는 카드놀이) 따위에서의 으뜸 패나 지대공(地對空) 미사일 이름을 칭하기도 한다.

 

정치권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다. 외국어 표기 matador(영어) 근거 없는 사실을 조작해 상대를 중상모략하면서 내부를 교란시키기 위한 흑색선전을 뜻하는 말이다.

 

투우(鬪牛)에서 소를 유인해 정수리를 찔러 죽이는 투우사를 뜻하는 스페인어 「메타도르(matador)」에서 유래한 용어다. 마타도어는 주로 사설정보지(선전지)를 통해 구색을 갖춘 뒤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유포되는 경우가 많은데, 경우에 따라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정도로 파급력이 높기 때문에 유권자들은 이에 대한 판단력을 갖추어야 한다.

 

출처를 위장하거나 밝히지 않는 선전. 비밀선전이라고도 한다. 적국의 국민이나 군인으로 하여금 전의(戰意)를 상실하게 하거나 사기를 저하시켜 정부나 군대를 불신하게 함으로써 국민과 정부, 군대와 국민 간을 이간할 목적으로 행한다.

 

유령단체의 이름이나 타정부·타단체의 이름을 도용하고, 출처를 밝히지 않고 실시하는 비합법적인 선전이다.

 

윤석열 “X파일 아직 못봤지만 출처 불명의 마타도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마친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선 출사표를 던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가족 관련 의혹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엑스(X) 파일’에 대해 “출처 불명의 아무 근거 없는 마타도어”라고 반박했다.

 

윤 전 총장은 29일 오후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일각에선 엑스파일 정치권 공세에 정면돌파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은 “문건을 아직 보진 못했다”면서 “국민 앞에 공직자로, 그것도 선출직 공직자로 나서는 사람은 능력과 도덕성에 대해 무제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윤 전 총장은 “그런 검증은 합당한 근거와 팩트에 기초해 이뤄지는 것이 맞다”며 “출처 불명의 아무 근거 없는 마타도어를 시중에 유통하면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장모 최아무개씨가 기소된 사건 등에 대해선 “법 집행은 국민이 납득하게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 법 적용엔 예외가 있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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