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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안 쓰면 세균이 생기는 수세미 관리법은?

리베로수 2021. 3.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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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안 쓰면 세균이 생기는 수세미 관리법은?

설거지할 때 쓰이는 수세미는 물에 자주 노출되고 음식물 찌꺼기에 노출돼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수세미를 깨끗하게 씻지 않으면 남은 주방세제가 세균들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세균 번식을 효과적으로 방지 할수 있는 수세미의 관리법을 알아보자.

 

우선적으로 수세미는 한 달에 한 번 교체하는 게 좋다.

 

수세미를 물에 담가 전자레인지에 2분 이상 돌리는 것이 효과적인 살균 방법이 이고 주기적으로 소독해주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플로리다의 한대학 연구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에 수세미를 돌렸을 때 2분 만에 세균이 99% 이상 죽고 대장균은 30초 만에 죽었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

고기‧생선을 굽는 불판이나 석쇠를 닦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수세미는 전자파를 반사해 불꽃을 일으키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안 된다. 조심해해야 할 부분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수세미를 소독하기 위해서는 100도 이상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는다.

 

면소재나 아크릴 소재의 수세미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은 물로 소독한다.

 

따뜻한 물과 베이킹소다, 식초를 1:1:1 비율로 뒤 섞은 후 수세미와 함께 비닐봉지에 넣고 3분 정도 주무르면 된다. 소독한 수세미는 반드시 물에 헹궈 사용한다.

 

이 방법으로는 칫솔이나 행주를 소독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소독 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리는 것이 세균 번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수세미 소독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할수 있다.

 

 

한편 수세미는 두께가 얇은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두께가 얇은 수세미는 건조가 빨라 세균 번식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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