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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대답 이종석 고백 늘 멋지다 해준 듬직한 사람

리베로수 2023. 1. 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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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대답 이종석 고백 늘 멋지다 해준 듬직한 사람

연애 중 공개 뒤 각자 팬카페에 글 올려 “나를 더 나은 사람이고 싶게 해주는 사람”(이종석)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샘솟게 해주는 사람”(아이유)

이종석과 아이유는 서로를 함께일 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연인으로 소개했다.

1일 ‘지금은 연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이 늦은 밤 각자의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마음을 전했다. 아이유는 “제가 연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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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종석에 대해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제가 요즘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도 최근 유독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더 샘솟는 이유 중에는, 가까운 곳에서 오래도록 칭찬을 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 이종석도 아이유를 “오늘 기사 속 그 친구”라고 언급하며 “긴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이제야 이렇게 됐다”라고 팬카페에서 알렸다. 그는 “20대 중반 즈음 처음 인연을 가지게 됐고 풋사랑 넘어, 커다랗지만 또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며 “저는 저대로 열심히 살다가도 늘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은 이상한 친구였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유에 대해 “저를 더 나은 사람이고 싶게 한다”고 표현했다. “친구로서 어떤 방향성과 삶의 고민들을 함께 투닥투닥 고민해주기도 하고 의지가 되기도 하고 동생이지만 가끔 누나 같기도, 어른 같기도 하지만 또 지켜주고 싶은 멋진 친구랍니다.” 두 사람은 10년 전인 2012년 음악프로그램 <에스비에스 인기가요>에서 진행자로 처음 만났다.

오랫동안 친한 동료로 지내오다가 4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가 됐다고 한다. 30일 <2022 문화방송 연기대상> 수상 소감에서 이종석이 ‘그분’을 언급하며 그날 밤 온라인이 들썩였다. 누군가를 향한 고백 같았기 때문이다. 다음 날 ‘그분’이 아이유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장면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군 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 그분께 이 자리에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항상 그렇게 멋져 줘서 고맙고 제가 아주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서 제가 ‘그동안 더 열심히 살아 놓을걸’, ‘좋은 사람일 걸' 이런 생각을 꽤 많이 했다.”

이종석-아이유

아이유 글 중 연애 관련 부분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저 때문에 조금이라도 심란하게 보내진 않았을지, 오늘은 유애나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고마운 마음 그리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러 왔어요. 오늘 기사를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항상 제 걱정을 하고, 제 안부를 궁금해 하는 우리 유애나가 많이 놀랐을 것 같아서 아주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네.. 이렇게 됐습니다! 저의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입니다.

언제나 저를 가장 눈여겨 봐주는 유애나니까 제가 요즘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도 최근 유독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더 샘솟는 이유 중에는, 가까운 곳에서 오래도록 칭찬을 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기왕에 다들 알게 되신 거, 우리 팬들 걱정하지 않게끔 예쁘게 조용히 잘 만나겠습니다....!

놀라게 해서 미안하고 그럼에도 축하와 제 안부를 먼저 물어주는 유애나에게 너무나 또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이종석 글 중 연애 관련 부분

한 해의 마지막을 이렇게 놀래켜서 정말 미안해요. 그리고 어제 기사를 보고 정말 많이 놀랐을 것 같은데.. 오늘 기사 속 그 친구는요. 20대 중반 즈음 처음 인연을 가지게 됐고 뭔가 풋사랑 넘어, 커다랗지만 또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네요. 긴 시간을 친구로 지내다가 이제야 이렇게 됐네요. 음... 설명을 잘하고 싶은데.. ㅠㅠ 뭐랄까요..

저는 저대로 열심히 살다가도 늘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은 이상한 친구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우리 팬들은 이해할 것 같은데 저에게 강단이 같은 존재였어요. 친구로서 어떤 방향성과 삶의 고민들을 함께 투닥투닥 고민해주기도 하고 의지가 되기도 하고 동생이지만 가끔 누나 같기도, 어른 같기도 하지만 또 지켜주고 싶은 멋진 친구랍니다.

지금은 저를 더 나은 사람이고 싶게 하고요. 제가 잘 소개를 해야 할 텐데 이런 일이 저도 처음이라 팬분들이 너무 놀라기도, 조금은 섭섭하기도 했을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쓰이네요. 부디 따뜻한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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