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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이란 저축은행

리베로수 2021. 6. 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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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이란 저축은행

오픈뱅킹
open banking 

조회나 이체 등 은행의 핵심 금융기능을 표준화해 다른 사업자에 개방하는 은행권 공동 인프라. "공동결제시스템"이라고도 한다.
은행의 송금·결제망을 표준화시키고 개방해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 조회, 결제, 송금 등을 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말한다. 2019년 10월 30일 시범 운영이 시작돼, 같은 해 12월 18일 정식 가동됐다.


앱 하나로 모든 은행 출금 및 이체가 가능하다.

즉, 모든 은행의 계좌이체 시스템을 개방하는 공동결제시스템(오픈뱅킹)으로 2019년 10월 30일에 시범 도입돼 12월 전면 시행된다. 소비자가 은행별로 일일이 앱(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한 개 은행 앱이나 핀테크(금융 기술) 기업의 앱에 자신의 모든 은행계좌를 등록해 결제·송금·이체 업무를 할 수 있다.

2021년 1월 현재 1 금융권(은행)과 상호금융, 증권사, 우체국, 핀테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상반기에는 저축은행과 카드회사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9년 12월 출범한 오픈뱅킹은 1년 만에 등록 계좌 9625만 개, 조회·이체 이용 건수 24억 4000만 건을 기록했다.

핀테크 기업과 은행권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결제시스템으로, 스마트폰에 설치한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모든 은행 계좌에서 결제를 비롯해 잔액 조회, 거래내역 조회, 계좌 실명 조회, 송금인 정보조회, 입금 입체, 출금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10월 30일부터 10개 대형 은행이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9년 12월 18일 정식 운영되면서 은행 16곳과 31개 핀테크 기업에서 접근이 가능해졌다.

기대 효과
오픈뱅킹은 은행권 오픈 API를 활용해 구성하는데, API는 특정 프로그램의 기능, 데이터를 다른 프로그램이 접근할 수 있도록 미리 정해 놓은 통신규칙이다. 현재는 은행권만 이용할 수 있고, 은행도 본사 은행 계좌 기반 업무만 할 수 있다. 그러나 공동결제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핀테크 기업이나 타 은행의 결제망에서 사전에 정한 API에 따라 데이터 전송을 요청하면 자동으로 데이터가 전송된다. 이로 인해 신생 핀테크 기업들이 즉각적으로 은행권 정보와 연계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고, 은행들도 고객 확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

은행의 기존 모바일앱 등에 신설되는 오픈뱅킹 메뉴에서 타행 계좌를 등록하고 이용 동의를 하면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은행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은 계좌를 개설한 후에 이용 가능하며, 일부 은행에서는 입출금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은행 앱을 통해 오픈뱅킹의 이용을 허용한다. 

 





저축은행, 고금리 앞세워 '오픈뱅킹' 고객유치 경쟁

오픈뱅킹 활용한 상품 출시에 ‘10%’ 적금 특판까지 등장

저축은행이 고금리 상품을 출시하거나 경품 이벤트 진행에 나서고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은 지난 4월 29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달 31일부터는 주요 카드사도 서비스를 개시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기존 적금 상품인 ‘웰컴 잔돈 모아 올림 적금’과 ‘웰 뱅 잔돈 자동적금’을 개편해 재출시했다.

웰컴저축은행웰컴 저축은행 계좌에 생기는 잔돈을 적금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을 오픈뱅킹으로 확대한 것이다. 오픈뱅킹 기술을 이용해 웰컴 저축은행 계좌 3개와 타행 3개 모두 6개 계좌를 지정해 돈을 모을 수 있다.

웰컴 잔돈 모아 올림 적금은 연 2.8% 확정 금리에 잔돈 적립 횟수를 채우면 만기 때 1만 원 미만 잔액을 1만 원으로 올려 받을 수 있다. 웰 뱅 잔돈 자동적금은 연 1.5% 기본 금리에 체크카드 이용, 잔돈 적립 횟수 등으로 3.0% 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 중앙회는 지난 4월 말 저축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적금 특판을 선보였다. 최대 연 10% 금리가 제공되는 이번 상품은 다음 달 2일까지 판매된다.

저축은행 통합 앱 SB톡톡플러스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대조건은 오픈뱅킹 가입, 오픈뱅킹 정기적금 가입·만기 유지, 제휴 롯데카드(아임 원더풀, 아임 그레잇) 신청, 3개월간 누적 30만 원 이상 이용 등이다.

신한 저축은행은 이달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하고 등록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25일까지 오픈뱅킹을 등록하고 타행 계좌에서 10만 원 이상 신한 저축은행 계좌로 입금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추천인 수에 따라서는 다이슨 에어 랩, 백화점 상품권 등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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