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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남해 갯강구

리베로수 2021. 6. 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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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남해 갯강구
갯강구
Wharf roach
몸길이 3∼4.5cm이다. 몸빛깔은 누런 갈색 또는 검은 갈색이다. 몸은 타원형이고 등 쪽이 약간 볼록하다. 머리에는 기다란 제2 촉각과 큰 눈이 있다. 가슴 마디는 7마디로 몸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배는 꼬리 마디와 함께 6마디이다. 꼬리 발은 2갈래이고 길다. 암컷은 배 쪽에 알을 품는다.

몸의 앞쪽 절반을 먼저 탈피한 다음에 나머지 뒤쪽 절반을 탈피한다. 군생하며 밤에는 한데 모여 쉬고, 아침에 줄지어 나가 바위 위에 버려진 것을 찾아 먹는다. 잡식성이다. 바닷가 바위나 물기가 축축한 곳에 살지만 물속에서는 살지 않는다. 낚시 미끼로 쓰인다. 한국·일본·중국·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
Ligia exotica Roux, 1828
생물학적 분류
계 : 동물계(Animalia)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강 : 갑각강(Crustacea)
목 : 등각목(Isopoda)
과 : 갯강구과(Ligiidae)

특징
우리나라 전 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주로 바위틈이나 습한 해조류 부근에서 흔히 발견되고 조간대 하조선 부근에 특히 많은 등각류이다. 단독생활을 하는 경우는 드물고 항상 수십에서 수백 마리가 무리를 지어 살고 있다.

전체적으로 회갈색 또는 지저분한 황갈색이며, 몸은 긴 타원형에 가깝고 뒷 옆부분이 약간 안으로 들어가 있으며 아래위가 눌려진 납작한 형태이다. 통상 수컷이 암컷보다 크고 몸통의 폭이 넓다. 잡식성으로 바위 표면의 저서 규조류나 살았거나 죽은 동식물체를 먹는다. 낚시의 미끼로 이용되기도 하며, 최대 몸길이는 60mm 정도이다.



1박 2일’ 라비, 생애 첫 낚시 성공에 ‘감격’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 4에서는 여수 추도 ‘섬 스테이’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라비는 직접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연정훈, 딘딘과 함께 낚시에 나섰지만, 갯지렁이 미끼조차 잡지 못하며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우여곡절 끝에 제작진의 낚시 속성 강의를 받은 라비는 가르침에 따라 미끼를 제대로 투척했다. 이때 라비의 낚싯대에 입질이 왔고, 힘차게 릴을 돌린 라비는 나뭇가지의 등장에 아쉬워했지만, 이내 보리멸을 낚으면서 생애 첫 낚시에 성공했다.

저녁 식사의 품격이 달라질 추가 식재료 획득 시간도 이어졌다. 탁구공 골인 복불복 도전에 실패한 라비는 ‘승부사’ 김종민의 등장에 “종민이 형은 스타플레이어라서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격려했다. 라비의 응원에 종민은 3점을 득점했고, 뒤이어 연정훈이 9점을 득점하면서 추가 식재료를 획득했다.

본격적으로 저녁 요리 만들기가 시작됐다. 라비는 채취한 해산물을 분류하며 요리 보조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재료를 손질하던 김종민은 “우리 손발이 척척 맞는다. 저번 하고 많이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라비는 “왜냐면 요리에 낄 사람과 빠질 사람이 정확해서 그렇다. 형이랑 나랑 하고 있는 업무 보면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 같이 힘을 합쳐 만든 자급자족 저녁 식사가 완성됐다. 맛스러운 저녁 요리 비주얼에 군침을 삼키던 라비는 ‘먹선 생’ 문세윤의 톳 배말 소면 무침 먹방을 시작했다. 화려한 면치기 기술을 선보인 라비는 문세윤에게 “너무 맛있다. 톳이 들어가니까 훨씬 재미있다”라며 찬사를 쏟아냈다.

모처럼 풍족한 저녁 식사를 마친 라비는 “우리가 해 먹어도 이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앞으로 요리로는 못 웃기겠다”라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추도 분교 야외 취침을 걸고 잠자리 복불복으로 ‘고요 속의 외침’이 이어졌다. 문세윤, 김선호와 ‘뚱 호라 비’ 팀으로 다시 뭉치게 된 라비는 권기종 조명감독의 활약 덕분에 ‘여수 밤바다’와 ‘얼렁뚱땅’ 2문제를 맞혔다. 이어 갯강구 팀이 1문제를 맞히게 되면서 라비가 속한 ‘뚱 호라 비’ 팀이 실내 취침을 확정했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전날 바다에 던져둔 통발로 퇴근 미션에 나섰다. 통발이 비어 있으면 스스로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 줍깅을 한 뒤 3시간 후에 퇴근해야 했지만, 다행히도 라비의 통발에 복어가 나오면서 퇴근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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