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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노브랜드 버거 롯데리아 맥도날드 이긴 호감도 조사 소비자 관심도는 후순위

리베로수 2021. 3. 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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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노브랜드 버거 롯데리아 맥도널드 이긴 호감도 조사 소비자 관심도는 후순위

정용진 버거로 알려진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소비자 호감도 조사에서 '햄버거 강자' 맥도널드와 롯데리아를 제쳤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 햄버거 브랜드 6곳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조직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브랜드는 정보량 순으로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맘스터치, 노브랜드 버거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 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에서는 맥도널드가 총 46만 1456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버거킹은 37만 9584건으로 2위, 롯데리아는 35만 3815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KFC는 21만 4935건, 맘스터치는 20만 128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19년 8월 등장한 노브랜드는 3만 8543건에 불과했다.

호감도에서는 소비자 관심도 꼴찌였던 노브랜드가 1위로 올라섰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 감도에서 노브랜드는 39.19%를 기록했다.


맥도널드는 26.13%, 맘스터치는 24.40%, 롯데리아는 23.23%, KFC는 20.95%, 버거킹은 18.19%로 조사됐다.

연구소는 '예쁘다', '좋다', '만족' 등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 글로 분류했다.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등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석했다.

 

버거 업계는 파괴력 강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영향력이 호감도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한다.

 

정 부회장은 노브랜드 버거 브랜드 론칭부터 패티나 소스 등 메뉴 개발에 관여했다. 노브랜드 버거를 방문하거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브랜드를 홍보하기도 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민감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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