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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빌딩 건물 주택 재산 에테르노청담

리베로수 2021. 6. 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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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빌딩 건물 주택 재산 에테르노청담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 에테르노청담을 100억원이 넘는 금액에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가 분양받은 에테르노청담은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총 29가구이며, 분양가는 국내 최고가 수준으로 3.3㎡(평)당 2억원 안팎이다.

지상 2~5층은 83평형 복층 4세대(A타입 273.96㎡, B타입 273.38㎡), 6~16층은 74평형 단층 22세대(A타입 243.17㎡, B타입 244.81㎡, C타입 244.85㎡), 17~18층은 101평형 복층 럭셔리펜트하우스 2세대(344.45㎡), 19~20층은 142평형 복층 수퍼펜트하우스(488.18㎡)로 구성됐다. 가구당 분양가는 100억 원대 초반에서 최대 300억원에 이른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74평형 단층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현재 분양 막바지로 2~3채 정도가 남아있다"며 "74평형 단층의 경우 층과 조망에 따라 분양가가 차이 나는데 150억~160억원 사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아파트를 포함한 강남구 청담동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 지역의 또 다른 공인중개사는 "분양 계약을 하기 전 강남구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실거주 목적으로만 주택을 살 수 있다. 또 금융권을 통한 주택담보대출도 사실상 불가해 분양대금을 현금으로 조달해야 한다. 이 아파트는 2023년 12월 입주 예정인데, 잔금은 입주 시 낸다.

에테르노청담 분양 홈페이지


이 아파트는 부동산 시행사 넥스플랜이 청담동의 옛 씨티 아파트 부지를 2019년 공매로 920억원에 낙찰받아 개발하는 곳이다.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바로 옆이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건축 거장' 라파엘 모네오(스페인)가 외관 설계를 맡아 화제가 됐다.

 

1996년 스페인 건축가 중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모네오는 미국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스위스 로잔대 등에서 교수를 지냈다. 스페인 국립 로마미술관, 미국 로스앤젤레스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전 세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에테르노청담은 소수의 VIP를 대상으로 하는 고급 주거지다. 최근 한강 조망권인 강남, 용산 등에 이런 아파트가 지어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최고가는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PH 129)' 전용 273.96㎡로 지난 3월 115억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도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국내 아파트 공시가격 1위는 'PH 129' 전용면적 407.71㎡로 163억2000만원이다.

 

아이유, 지난해에 사들인 빌딩·전원주택만 해도 76억원

"양평에 사들인 전원주택은 가족들과의 휴식을 위한 공간"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부동산 큰손이 됐다. 아이유는 지난해 76억원을 들여 빌딩과 전원주택 등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가 지난해 8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2층짜리 주택과 토지를 22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추가로 주변 땅을 8억원에 사들였다.

 

양평 30억 전원주택 구입한 아이유 "가족들과 휴식 목적"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M 측은 "주말에 친할머니를 포함한 가족과 편안하게 쉬기 위해서 주택 등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앞서 지난해 2월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빌딩을 46억원에 매입했다.

지난 1월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이유가 사들인 빌딩에 대해 '부동산 투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투기 목적이 아닌 어머니의 사무실, 후배 뮤지션들의 작업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양평군에는 아이유뿐만 아니라 배우, 가수 등 아이유 주택 주변으로 연예인이 80명가량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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