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험 비갱신 등 다양한 특약 따져서 가입해야

어린이보험 비갱신 등 다양한 특약 따져서 가입해야

연간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점을 찍는 가운데, 침체한 육아 시장에서 떠오르는 것이 있다. 바로 ‘어린이보험’이다.

오히려 출산 평균 연령이 증가하면서 어린이보험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사들이 어린이보험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보장 혜택을 강화하고 특약을 더욱 다양화하면서 차별점을 뒀다.

어린이보험 순위 비교 사이트 관계자와 인터뷰를 통해 어린이보험에 관해 확인했다.

◆ 자녀 출생 전에도 보험 가입 가능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의 경우 법적인 권리를 취득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보험 가입은 가능하다. 다만 보험의 보장은 출생 이후에 받을 수 있다. 가입 시점과 보장 시점에 차이가 있음에도 가입 인기가 높은 이유는 ‘태아 특약’에 있다. 

 

 

 

태아가 어린이보험에 가입하면서 태아 특약을 추가하면 저체중아 인큐베이터 입원일당, 선천이상 수술비 및 진단비 등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산모의 의료비 보장이 부족하다면 상황에 따라 산모 특약을 추가해 임신·출산 관련 임산부 보험도 하나의 증권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보장 기간이나 보장 내용 등은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데, 관계자는 “태아가 가입하지만 100세 만기 어린이보험으로 장기간 보장을 준비하는 것이 인기”라며 “월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30세 만기도 추천하지만, 만기가 끝난 후 재가입을 고려해 장기간 보장을 준비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만기를 늘려 혜택을 보기 위해서 보험 구성은 더욱 중요한데 조건에 따라 변경되는 가격을 상세히 확인하고 싶다면 비교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단순 인기 순위, 추천 순위 확인도 가능하지만, 개인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특약까지 확인할 수 있다.


태아가 어린이보험에 가입하려면 가입 시기는 임신 22주까지로 알려져 있으나 각 손해보험사 및 생명보험사에 따라 가입 가능 시기는 다를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전체 보험사 비교로 유리한 조건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전제 보험사를 비교할 수 있는 임신 22주를 추천한다. 

 

또한 관계자는 “무해지환급형, 유산방지 주사 등 가입자 조건이 다양해지면서 어린이보험 가입 시 설계 역시 세분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며 보험사 순위 비교를 강조했다.

어린이보험 비교사이트는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인기 보험사 상품을 동시 비교할 수 있어 필수 특약을 추려내기에 용이하다. 

 

인공수정, 시험관아기, 쌍둥이 어린이보험과 같이 가입 정보가 부족한 경우 전문가와 디렉트로 태아 가입 어린이보험 상담을 진행해 편의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가입 경쟁이 치열해지자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등을 가입 선물로 제공한다는 업체도 나오고 있다. 고가의 사은품은 불법 거래에 해당할 수 있어 보험대리점 등록증, 금감원 등록번호 확인은 필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어린이보험 상품에 가입할 때는 필요한 특약 내용이 무엇인지 고려해 알맞게 살펴봐야 한다”면서 “갱신형과 비갱신형, 납입면제 사항, 무저해지환급형 여부 등도 확인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 가입 시 주의사항

*보험계약 체결 전에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보험 태아 가입 상품은 출생 이후 보장이 시작됩니다.
*보험계약자가 기존에 체결했던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보험인수가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보장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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