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발견된 용연향 금액이 억 단위 1일 소식에 따르면 태국의 한 여성 시 리폰 니암 린(49)은 지난달 23일 나콘시 탐마랏 주의 해안에서 폭 12인치, 길이 24인치, 무게 7kg의 비릿한 냄새가 나는 타원형 물체를 발견했다. 이 여성이 해변을 산책하다 3억 원 상당의 용연향(향유고래의 배설물)을 주웠는데 굉장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물체가 약간의 돈이 되겠다고 생각한 시리폰은 물체를 집으로 가져와 이웃에게 보여줬다가 깜짝 놀랐다. 이웃이 불꽃으로 물체의 일부를 녹였다가 굳혀보더니 “용연향일지도 모른다”라고 한 것이다. 용연향은 수컷 향유고래가 먹이를 장에서 소화하다 입으로 게워낸 토사물로, 말리면 달콤한 향이 나고 향을 오래 지속시키기도 해 고급 향수 재료로 쓰인다. 크기에 따라 가격이 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