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경제 금융 자동차 뉴스 전문 블로그

지식/경제

리플 1달러 밑으로 코인 시세 전망 소송

리베로수 2021. 5. 23. 20:33
반응형

리플 1달러 밑으로 코인 시세 전망 소송

 

지난 18일 2000원선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리플(XRP)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크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10분 기준 리플은 전일대비 6.04%(90원) 하락한 1400원에 거래됐다.

 

이 같은 상황 속 리플은 18일 반등에 성공하며 2000원선을 재돌파, 투자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하고 이내 하락세를 맞아 가격을 낮추고 있다.

 

리플의 확실한 반등 여부는 'SEC 소송 결과'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SEC는 리플 토큰(XRP) 발행사 리플 랩스가 지난 7년간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며 고소했다.

 

이와 관련 크립토앤폴리시(Crypto & Policy) 창립자 토마스 호지(Thomas Hodge)는 국제 청원 사이트 '체인지 닷 오알지'에 리플(Ripple, XRP) 소송을 취하하고, 그 대신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전 SEC 위원장을 조사하라는 청원을 올렸고 청원 서명자는 3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SEC의 소송 취하 여부에 대해서 알려진 바 없으며 리플 소송 결과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리플의 확실한 가격 회복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국경 간 빠른 지불결제 구현을 목표로 하는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20% 가량 급락하며 1달러선이 붕괴됐다.

 

5월 22일(한국시간) 오후 9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리플(XRP, 시총 7위)은 24시간 전 대비 17.16% 급락한 0.94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토큰 가격은 장중 한때 0.8264달러까지 추락했다. 시가총액도 500억 달러가 무너지며, 현재 약 430억 달러까지 쪼그라들었다.

 

이 같은 리플의 급락세는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중국과 미국의 규제 강화에 4만 달러 아래로 추락하며 리플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의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21일(현지시간) 중국 국무원은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를 단속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고, 바로 전날에는 미국 재무부가 1만 달러 넘는 암호화폐 거래 신고를 의무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리플 고래의 매도세도 XRP 가격 하락세의 원인으로 꼽힌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 리플(Ripple) 최고 기술 책임자(CTO) 제드 맥 칼렙(Jed McCaleb)은 지난주에만 8040만 XRP를 매도했고, 이번 주에는 매일 10,008,592.270000 XRP를 매도하고 6000만 개 이상의 XRP를 옮겼다.

 

현재 그의 Taco stand 지갑에는 약 4억 XRP가 남아 있다. 개당 1.12 달러(코인마켓캡 기준)로 계산했을 때 4억 4900만 달러가 조금 넘는 규모다.

 

다만 블록체인 연구자이자 분석가인 블록체인 연구자이자 분석가인 레오니다스 하질로이주(Leonidas Hadjiloizou)는 맥 칼렙이 초기 90억 달러의 XRP 보유고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어 9월 초까지는 XRP 재력이 바닥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랩스(리플 토큰 발행사) 간 법적 공방도 여전히 불안한 요소다.

 

이와 관련해 호르헤 텐레이로 미 증권거래위원회 선임 변호사는 21일(현지시간) 사라 넷 번 SEC-리플 소송 담당 판사와의 유선 회의에서 "과거 리플이 선임한 변호사들이 XRP가 화폐 그리고 증권으로 판단될 수 있다고 리플 측에 알렸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텐레이로 변호사는 "리플이 변호사들로부터 받은 조언에 따라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게임 오버'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SEC는 리플의 과거 법률 자문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법원에 주장했다. 이에 대해 리플 측은 "변호사들로부터 받은 조언은 변호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함께 오랫동안 3대장(이 대장) 암호화폐로 불렸으며 2017년에 잠시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아이오타에게 상위 순위를 넘겨주기도 했지만 2017년 12월에 10배가 오르며 이들을 전부 재추 월하고 다시 암호화폐 3 대장으로 등극했다.

 

2017년 12월 8일 리플 운영사는 최대 발행량의 절반에 가까운 550억 XRP를 에스크로 락업 시켜서 물량 및 가치를 조절하는 데에 나섰다.

 

이를 통해 리플사에만 집중되어 있던 발행권도 분산시킨 것과 비슷해졌다. 하지만 시장에 유통되던 물량이 380억 XRP였기 때문에 이에 따른 효과는 정확히 어느 정도일지 확실하지 않다. 결국 SBI가 국제 송금 실험을 한다는 트윗이 뜨면서 아이오타를 큰 폭으로 재추 월하고 비트코인 캐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특징


장점으로는 다른 화폐보다 국제 결제 속도(약 2초)가 빠르다는 점 송금 시 타이핑 오류를 제외하고 금융 사고 발생횟수가 전무하다는 점, 확장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수수료가 채굴자에게 가는 게 아니라 수수료만큼 총량이 그대로 줄어들어 모두의 이익(가치 향상)으로 귀속되는 최초의 암호화폐이다.


주로 XRP로 표기되어 있으며, 은행에서는 nostro 계정에 미리 자금을 투입하지 않고도 요구되는 유동성을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Ripple labs inc.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서구 은행권에서 아주 관심 있게 참여하고 있는 네트워크이다.

 

그래서 리플코인이 장기적으로는 매우 큰 성장 가능성이 있지 않은가 조심스레 관측하는 투자자들도 많다.

또한 장기투자의 대상으로 자주 꼽힌다. 하지만 리플 랩스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리플 코인은 별개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XRP에 대한 장기투자 추세는 리플 코인을 관리하는 Ripple Inc. 가 얼마나 믿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라지곤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