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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모빌리티 친환경 동력을 활용하는 소형 이동수단 킥보드 호버보드

리베로수 2021. 6. 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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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모빌리티 친환경 동력을 활용하는 소형 이동수단으로, 주로 근거리 주행에 사용된다. 대표적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기로는 전동식 킥보드, 전기스쿠터, 호버보드, 전동 휠 등이 있다. 무동력 또는 전기 기반의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가진 1~2인용 교통수단


micro mobility 
 
전기 등의 친환경 동력을 활용해 근거리·중거리 주행이 가능한 소형 이동수단을 일컫는 말로 전기스쿠터, 초소형 전기차, 전동식 킥보드, 호버보드, 전동 휠 등이 포함된다. 대도시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꽉 막힌 도로를 피해 좁은 골목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교통수단을 이용하기는 너무 가까우나 걷기에는 너무 먼 거리를 이동하는 데 편리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장애인 등의 이동 취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 복지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최근에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기 공유 서비스 업체가 확대되면서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교통법이 모호해 새로운 교통수단 법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표적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기인 전동식 킥보드와 호버보드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에는 전기 스쿠터, 초소형 전기차 등이 있다. 초소형 전기차의 경우 1회 충전으로 50~10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어 환경 친화형이다. 도심, 농어촌 등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 취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 복지에 도움을 준다. 기존 3~4인 차량을 혼자 사용하는 것보다 효율이 높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미래 교통의 핵심이다. 대도시화와 1인 가구 시대 때문이다. 대도시에서는 교통 체증이 심하고, 주차가 어렵다. 대중교통만으로 이동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1인 가구도 꾸준히 증가하며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유형 전기 자전거 ‘카카오 T 바이크’를 서울 송파구, 경기도 성남, 인천 연수구·서구, 전주시, 울산시, 하남시 등 전국 4,000여 대 규모로 운영 중이다.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돌면서 동력을 발생, 일반 자전거보다 편하다. ‘카카오 T앱’으로 주변 자전거를 찾아서 타면 된다.


미국 도시교통관리협회(NACTO: National Association of City Transportation Officials)에 따르면 매년 지속적인 성장으로 2010년에 32만 건에 불과하던 마이크로 모빌리티 이용 건수가 2018년에는 8,400만 건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관련 제도도 정비되고 있다. 2019년 3월에 전기자전거가 자전거도로를 통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 또 2020년 12월부터 전동 킥보드를 자전거도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동 킥보드가 전기자전거와 동일한 규제를 적용받게 되면서 운전면허 없이도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라임 코리아, 7월 1일 마이크로 모빌리티 정착을 위한 온라인 포럼 개최

킥보드 라임이 다음 달 1일 '라이딩 문화 디자인 포럼'을 연다고 21일 알렸다.

포럼은 줌을 통해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조만간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참관 희망자를 받는다.


사회자는 박상준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이 맡고, 발제자로는 김동영 모빌리티&플랫폼 협회장, ‘우리가 도시를 바꿀 수 있을까’의 저자 최성용 작가, 권기현 라임 코리아 대외정책 총괄 이사가 나선다. 오영렬 ‘약속의 자전거’ 대표, 녹색소비자연대 이보화 간사, 라임 서비스 상위 대표 고객도 포럼에 참여한다.

발제 주제는 스마트한 정책과 지속 가능한 규제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의 컬래버레이션 애드보커시 캠페인 전개를 통한 라이딩 문화 디자인 등이다. 발제 이후에는 토론 및 시민과 미디어의 질문에 대한 답변의 시간도 갖는다.

라임 코리아와 모빌리티&플랫폼 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최근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 및 전동 킥보드와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가 어떻게 하면 우리 도로 생태계에 안전하게 공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권기현 이사는 “많은 분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 서로 소중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딩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모멘텀이 생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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