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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용어 중심타선 클린업 트리오

리베로수 2021. 6. 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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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타선 클린업은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을 뜻한다. 클린업은 장타를 쳐서 누상의 주자를 모두 다 불러들이는 타자(the clean-up hitter)로 팀 내에서 최고 타자(일반적으로 4번 타자)를 가리킬 뿐이다. 클린업 트리오는 일본에서 만든 야구 용어다. 중심 타선이라고 쓰는 것이 올바르다.


공격의 핵심

최강의 클린업 트리오는 어느 팀인가 야구 시즌이 다가오면 언론에서 자주 보게 되는 제목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3, 4, 5번 타자’를 의미하는 클린업 트리오(clean-up trio)는 없다. 클린업 트리오는 잘못된 야구 용어 가운데 하나다.

클린업은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을 뜻한다. 클린업은 장타를 쳐서 누상의 주자를 모두 다 불러들이는 타자(the clean-up hitter)로 팀 내에서 최고 타자(일반적으로 4번 타자)를 가리킬 뿐이다. 클린업 트리오는 일본에서 만든 야구 용어다. 중심 타선이라고 쓰는 것이 올바르다.

중심 타선 - 3인 1각
3, 4, 5번 중심 타선을 어떻게 구성할까? 그냥 팀 내에서 잘하는 선수 3명을 무작위로 배치하는 감독은 이 세상에 없을 것이다. 나름대로 팀 상황 등을 고려해 조합한다. 중심 타선뿐만이 아니라 타순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서 팀 득점력은 미세하더라도 차이가 난다.

4번 타자는 타순에서 4번째 타순 이상의 의미가 있다. 팀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의 자리가 4번 타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구 선수들에게 4번 타자는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자리로 인식되고 있다. 4번 타자가 자기 기량을 100% 발휘하기 위해서는 앞뒤 타자의 활약이 중요하다. 

 

5번 타자가 약하면 4번 타자에게 고의사구가 몰릴 수밖에 없고 3번 타자의 타격 능력이 떨어지면 득점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예전부터 중심 타선을 조합하는 교과서와 같은 방식이 있다.

3번 타자 - 교타자. 홈런보다는 타율이 높은 선수
4번 타자 - 홈런, 타율 등 팀 내 최고 타자
5번 타자 - 타율은 떨어지지만 장타력이 있는 타자. 타점 생산 능력이 있는 선수


3번 타순에 타율이 높은 정확성이 뛰어난 타자를 두는 것은 득점 기회를 단타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테이블세터의 출루에 이어 안타로 주자 1, 2루와 1, 3루 또는 2, 3루와 만루 등의 상황을 만드는 것이 3번 타자가 할 일이다. 초창기 국내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교타자인 장효조가 전통적인 3번 타자의 전형이다. 

 

그렇게 모인 주자를 4번 타자가 장타 등으로 대량 득점을 노리며 4번 타자가 기회를 놓치거나 고의사구로 걸어 나갔을 때는 한 방이 있는 5번 타자가 해결하는 방식이다.

1989년 삼성은 시즌 전까지 밥을 먹지 않아도 배고픔을 몰랐다. 기존의 이만수, 김성래에 김용철이 가세하며 리그 최강의 중심타선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성래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삼성의 꿈은 일장춘몽에 그쳤다. 

이러한 중심 타선이 정석이 된 이유는 타자의 수준 차이가 천차만별이었기 때문. 요즘은 하위 타순이라고 해도 조금만 방심하면 큰 것으로 이어지지만 과거 하위 타순은 투수에게 고속도로 휴게소 같았다.

 

 제한된 이닝에서 타격 능력이 뛰어난 타자도 적은 상황에서 득점 기회를 늘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강한 타자를 몰아서 배치하는 것이 최선일 수밖에 없다. 한 번의 득점 기회에서 대량 득점을 올리거나 자체적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고 해결할 수 있다.


류현진, 1회 난조 딛고 무실점 행진 타선 침묵에 4패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초반 난조를 딛고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 자책점 이하)를 작성하며 분전했지만 패전을 면하지는 못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 안타(1 홈런) 1 볼넷 3 탈삼진 3 실점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진 화이트삭스 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공략하지 못하고 2대 5로 졌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5⅔이닝 7 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패전을 떠안았다.

시즌 전적은 5승4패가 됐고 평균자책점은 3.34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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