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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리베로수 2021. 5. 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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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개조(開祖, 한 종파의 원조(元祖)가 되는 사람)인 석가모니의 탄생일로, 음력 4월 8일이다. '석가탄신일' 혹은 '초파일(初八日)' 이라고도 한다. 정부에서는 1975년부터 공휴일로 정하여 그 뜻을 기리고 있다.

 

날짜

음력 4월 8일

 

불교의 연중 기념일 가운데 가장 큰 명절로 석가모니(부처)의 탄생일을 말한다. 초파일(初八日)이라고도 한다.

 

부처님오신날에는 연등 및 관등놀이, 방생(放生), 물놀이, 성불도 놀이, 탑돌이 등이 행해진다.


성은 고타마(Gotama)였고, 출가하기 전 이름은 싯달타(Siddhartha)였다. 싯달타가 출가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이 되자 사람들은 그를 석가모니(Sakyamuni) 즉, '석가족 출신의 성자'라고 불렀다. 


석가모니는 기원전 563년 4월 8일(음력) 인도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 카필라 왕국(지금의 네팔 지방)에서 사카(Sakya, 釋迦)족의 슈도다나(uddhodna)와 마야(My)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스리랑카, 태국, 미얀마 등 동남아 국가들에서는 석가모니 전생 설화에 따라 인도력의 둘째달인 웨삭(Vasaka)월의 보름날(음력 4월 15일)을, 일본은 양력 4월 8일을 석가의 탄일로 정하고 있다. 


경(經)과 논(論)에는 석가가 태어난 날을 2월 8일 또는 4월 8일로 적고 있으나,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 등지에서는 음력 4월 8일을 석가의 탄일로 기념하여 왔다.

 

석가탄신일, 부처님오신날로 명칭 변경

 

2018년부터 석가탄신일의 공식 명칭이 ‘부처님오신날’로 변경됐다. 정부는 2018년 4월 10일 국무회의에서 석가탄신일의 공식 명칭을 ‘부처님오신날’로 변경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와 같은 공식 명칭 변경은 불교계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것으로, 불교계는 1968년부터 명칭 변경을 정부에 줄곧 요청해 왔다.

 

이는 '부처님오신날'이 한글화 추세에 들어맞는 명칭인 데다 ‘석가(釋迦)’라는 단어가 ‘샤카’라는 고대 인도의 특정 민족의 이름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어서 부처님을 지칭하기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 본래 '석가탄신일'로 불리었으나, 2018년 '부처님오신날'로 공식명칭을 변경하였다.


초파일(初八日)이라고도 한다. 부처는 BC 624년 4월 8일(음력) 해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 왕국(지금의 네팔 지방)의 왕 슈도다나(Śuddhodāna)와 마야(Māyā)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경(經)과 논(論)에 부처가 태어난 날을 2월 8일 또는 4월 8일로 적고 있으나, 자월(子月:지금의 음력 11월)을 정월로 치던 때의 4월 8일은 곧 인월(寅月:지금의 정월)을 정월로 치는 2월 8일이므로 원래는 음력 2월 8일이 맞다.

 

그러나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 등지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4월 8일을 부처의 탄일로 기념하여 왔고, 한국에서도 음력 4월 초파일을 탄신일로 보고 기념하며 1975년 1월 27일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본래 석가탄신일로 칭하였으나, 2018년 '부처님오신날'로 공식명칭을 변경하였다.

 

국제연합은 1998년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세계불교도회의의 안건이 받아들여 양력 5월 중 보름달이 뜬 날을 부처 탄신일로 정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1956년 11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4차 세계불교대회에서 양력 5월 15일을 부처 탄신일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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