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빈 장 씨 [ 禧嬪張氏 ] 희빈장씨와 장녹수 조선 19대 왕 숙종의 빈이며 20대 왕 경종의 생모이다. 출생-사망 1659 ~ 1701 본관 인동 본명 장옥정(張玉貞) 별칭 장희빈, 옥산 부대 빈 국적 조선 본관은 인동(仁同)이며, 이름은 옥정(玉貞)으로 전해진다. 아버지는 역관(譯官) 출신인 장형(張炯)이며, 어머니는 파평 윤 씨(坡平尹氏)이다. 친가와 외가 모두 역관 집안으로 매우 부유한 환경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조부인 장응인(張應仁)과 외조부인 윤성립(尹誠立)은 모두 역관으로 벼슬이 정3품과 종 4품에 이르렀으며, 당숙인 장현(張炫)은 숙종 때에 역관의 수장인 수역(首譯)을 지냈으며 거부(巨富)로 이름이 높았다. 정확한 시기와 배경은 확인되지 않으나 어린 나이에 나인(內人)으로 뽑혀 입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