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정기 예금 금리 인상에 저축은행 역전? 은행·저축은행 평균 예금금리 차 0.04% p 금리 차이 축소에 비은행 유동성 우려도 시중은행들이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를 줄이기 위해 예·적금 금리를 올리면서 저축은행과의 예금금리 차이가 축소되고 있다. 시중은행의 평균 예금금리가 저축은행을 역전할 가능성도 커졌다. 13일 한국은행 경영통계시스템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국내은행의 정기예금(1년) 가중평균금리는 3.33%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0.6%포인트, 1년 전보다는 2.23% 포인트가 올랐다. 같은 달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3.37%로 은행과의 격차는 0.04% 포인트에 불과하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한 지난해 8월 은행과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각각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