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요금 연말까지 최대한 동결” [앵커] 8년 만에 전기료 인상 결정에 이어 다음 달엔 우윳값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물가 불안 심리 확산을 막기 위해 연말까지 공공요금을 최대한 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올 연말까지는 공공요금을 최대한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9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전기료 등 이미 결정된 경우를 제외하고 나머지 공공요금은 연말까지 최대한 동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현재 철도요금과 도로 통행료 등은 인상 요구가 없고, 인상 관련 사전협의 절차도 진행된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가스와 상하수도, 교통, 쓰레기봉투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은 4분기 동결을 원칙으로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