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를 피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간단하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된다. 맞는 말이지만 가끔은 어쩔 수 없이라도 술을 마시게 되는 게 '어른의 사정'이란 게 있다. 숙취를 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맨스헬스'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색깔 = 술 마신 다음 날, 종일 늘어질까 두렵다면 가급적 색이 옅은 술을 마시는 게 좋다. 인공으로 넣은 것이든 발효나 증류 과정에서 생긴 것이든 색과 향이 강한 술은 염증 반응을 유발해 사람을 훨씬 피곤하고 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다. 위스키, 브랜디, 레드 와인, 데킬라처럼 진한 색깔의 술 대신 보드카, 럼, 진처럼 색깔 없는 술을 고르는 게 답이다. 물 =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한다. 즉 탈수를 유발한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목이 마르고 머리가 아프면서 ..